The South Garden_Studio House

남양주 스튜디오 하우스 2020

The South Garden, located in Namyangju, represents a dream space for urbanites seeking a “Kinfolk Life.” It embodies the architectural vision of homeowners who desire to occasionally slow the pace of their busy lives and share a simple lifestyle immersed in nature with close family and friends, particularly as they enjoy greater leisure time in retirement.

The garden space in Namyangju emerges as a new community area that meets the demands of two generations. The architect couple, who are a film and documentary director and a painter, aspire to blend their hectic urban routines with a serene life in nature. Situated within an hour’s journey, The South Garden serves as both a garden and a multifunctional studio house for the architect’s family.

The interior space, featuring a high sloped ceiling of 6 meters and an extended area opening onto a sunlit southern garden, becomes a versatile venue capable of hosting various events. A mature zelkova tree, which has established its presence on the site for many years, serves as a reference point for the layout of the house. The outdoor spaces planned around this zelkova tree are integrated with the kitchen, dining area, and living room, facilitating a range of outdoor activities. The tree filters harsh sunlight, transforming the ambiance of the space with the changing seasons, and becomes a backdrop for many cherished memories at The South Garden Studio House.

The South Garden is designed to encompass four distinct gardens, each reflecting the tastes of the retired parents who have studied art. These gardens will be gradually developed over time. Just as trees gradually establish their roots and flourish with branches and leaves, the gardens will develop their unique narratives through the seasons, maturing into a cohesive whole. The interplay between nature and the homeowners will yield gardens that are the products of time and natural processes.

남양주시에 위치하는 The South Garden은 ‘Kinfolk Life’를 추구하는 도시인의 꿈의 공간이다. 은퇴 세대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부모님과 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 가끔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친근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며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
두 세대의 요구가 만나 남양주에 위치하는 텃밭 공간은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태어난다. 영화 및 다큐멘터리 감독과 화가인 건축주 부부는 도시 안에서의 분주한 일상과 자연 속 여유있는 삶을 적절하게 섞고자 한다.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The South Garden은 건축주 가족에게 정원이자 다목적 Studio House가 된다.

6m의 높은 경사천장과 볕이 잘 드는 남쪽 정원으로의 확장된 내부공간은 다양한 이벤트를 담을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된다. 대지에 오랜시간 자리를 잡고 있었던 느티나무는 외부공간의 기준이 되어 집 배치의 기준이 된다.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계획된 외부공간은 주방, 식당, 거실과 연계되어 다양한 외부 활동을 담는다. 느티나무는 불편한 직사광선을 걸러주며 계절별로 공간의 느낌을 변화시키며 The South Garden Studio House의 다양한 추억의 배경이 된다.

The South Garden은 4개의 성격이 다른 정원으로 계획된다. 예술을 전공한 은퇴한 부모님의 취향이 반영될 4개의 정원은 시간을 두고 차츰 만들어 진다. 나무가 서서히 뿌리를 내리며 가지와 잎을 풍성하게 하듯이, 정원은 차츰 4개의 스토리를 갖으며 여러 계절을 거치며 자리를 잡아 갈 것이다. 자연과 건축주의 교감이 만들어 낼 정원은 시간과 자연의 결과물이 된다.

CONCEPT

kinfolk life

일상에 지친 우리! 자연 속 우리가 키운 수확물을 나누며 힐링하길 원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금곡동. 그 곳에서 일과 휴식 그리고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삶을 구축해 간다.

South Garden

남쪽의 넓은 정원. 넉넉한 대지를 바라보는 사이트는 자연과 마주하며 느티나무와 샘이 솟는 우물을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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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folk life

일상에 지친 우리! 자연 속 우리가 키운 수확물을 나누며 힐링하길 원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금곡동. 그 곳에서 일과 휴식 그리고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삶을 구축해 간다.

PROJECT LOG

20211105

금곡동 스튜디오하우스 준공 파티

준공 후 건축주 부부와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스튜디오하우스에서 보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시간들이 스쳐갑니다. 공사 중 영감을 받아 설계 변경 제안을 몇 차례 했는데, 제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안목을 보여준 건축주 부부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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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South Garden Interior

사우스가든 인테리어가 어느정도 완성되었습니다. 높은 천정고와 군더더기 없는 공간. 라인타입 타공판은 소리 울릴을 잡아 주며 공간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천창에서 떨어지는 빛을 받으며 라인타공의 음영은 카메라가 담을 수 없는 잔잔한 변화를 만들어 내며 공간을 풍부하게 만든다.

높은 천정고를 고려한 행잉 레일조명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프레임을 만들며 적절한 조도를 확보해 준다. 원목마루와 어울리는 목재마감 레일조명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얇은 와이어로 부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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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건축물 해체

금곡동 스튜디오하우스 신축공사를 위해서 기존 주택을 철거 멸실하였습니다. 기존 목조주택을 철거하며 담장 및 수목도 제거하였습니다. 기단부 콘크리트부분까지 모두 철거 완료하였고, 2021년 봄에 착공하여 집짓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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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현장조사

금곡동 스튜디오하우스 신축공사 설계를 위해서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JHY건축은 드론을 이용해서 현장조사를 하며 주변 문맥을 세밀히 조사하였습니다. 앞으로 건축주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계획설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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