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U single_family house

마두동 다독주택 2020

1기 신도시인 일산 마두동 단독주택 필지에 위치하는 ㅇㅇㅇ 주택은 JHY건축에서 성취한 택지개발지구의 여러 주거전략이 적용된 프로젝트이다. 젊은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과 엄격한 지구단위계획 및 주차기준과 같은 법규준수는 서로 상충되며 공간적 해법을 요구한다.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재정의하고 이에 맞는 공간질서를 수립하며 여러 규제를 녹여내는 것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지하공간에서부터 다락까지 버려진 공간 없이 잘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여러 노하우가 요구된다. JHY건축이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노하우는 최적의 경제성을 성취하며 건축주의 꿈을 공간에 반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건축주는 6년전 JHY건축에 동물병원을 의뢰한 젊은 수의사이다. 높은 층고를 다양하게 활용한 동물병원 공간에 익숙한 건축주는 주택에도 같은 가치를 성취하고 싶어한다. 실내공간에서 하는 다양한 취미가 있는 건축주는 비교적 넓은 다목적실과 AV룸, 아직 어린 자녀와 함께할 거실 및 패밀리룸, 주택의 중심이 될 다이닝공간 등
크지 않은 대지에서 다양한 공간을 요구한다.

1층 바닥레벨을 조정하여 지상과 같은 채광 및 환기를 갖는 지하공간 계획은 다수의 JHY건축에서 보여지는 전형이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스킵플로어는 최적의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하며 여러 다락을 만든다. 다락은 단순히 창고기능이 아니라 고측창 등을 통해 다양한 채광과 환기를 가능하게 한다.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는 내부 공간을 가능하게 하는 다락은 집의 형태와도 직결된다. 어린 자녀를 고려한 낮은 계단은 스킵플로어로 나눠진 공간의 연계성을 높여준다. ‘작지만 절대적으로 작지 않은 집’ , 휴먼스케일로 분절된 ㅇㅇㅇ주택은 마치 큐브 블록처럼 짜임새 있게 계획되었다.

CONCEPT

1기 신도시 일산 마두동 주택단지

조용한 주거단지는 지구단위에서 경사지붕을 80%이상 계획해야해서 전체적으로 경사지붕의 집들이 군집해 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어 대부분 세대는 외부공간을 정원으로 사용한다. 2면이 도로에 면하는 코너 대지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다. 비교적 열린 조망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할 수 있는 코너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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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일산 마두동 주택단지

조용한 주거단지는 지구단위에서 경사지붕을 80%이상 계획해야해서 전체적으로 경사지붕의 집들이 군집해 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어 대부분 세대는 외부공간을 정원으로 사용한다. 2면이 도로에 면하는 코너 대지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다. 비교적 열린 조망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할 수 있는 코너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