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전세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올림픽 이후 관광명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징조형물을 제안한다. 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새로 조성되는 효석광장과 문학적, 조형적, 공간적으로 조화되며 봉평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계획하여 봉평시내부터 새로 조성되는 효석문화예술촌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의 중간 거점이 되도록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