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주택가에 위치하는 어린이집으로 어린이들과 보육교사들이 다양한 공간경험을 하며 쾌적하게 지내도록 계획되었다. 3층에 위치하는 유희실은 다락과 연계되어 입체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다락은 옥상 모래놀이장과 연결되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외부 벽돌 가벽은 인접대지에서 요구하는 시각적 프라이버시에 대응하며 어린이집에 새로운 개성과 인상을 부여한다. 아이들이 계절별 꽃나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작은 조경공간을 전면에 배치하여 어린이집과 만나는 첫인상을 부드럽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