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생활촌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가야 생활촌 가장 높은 언덕에 대가야 생활촌의 상징이 되는 공간 스토리를 만든다. 가야의 개국신화인 ‘가락국기’는 2019년 고령에서 출토된 6개의 토제방울을 통해 더욱 중요하게 되었고 이를 공간 스토리로 풀어 방문자에게 대가야의 역사를 전달한다.
폭염 시 시원한 쿨링포그가 나오는 7개의 조형물은 대가야의 금관과 알에서 깨어난 6명의 왕을 상징한다. 왕의 언덕을 상징하는 조형물에서 발생하는 안개는 대가야 생활촌의 새로운 장소를 만들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가야 생활촌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에 조형물과 안개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왕의 언덕’과 대가야의 역사를 체험을 통해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