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0


Kinfolk Life in 금곡

  1. Kinfolk life in Guemgok
  2. 스튜디오하우스 집짓기
  3. 건축과 조경

자연 속 가드닝과 농작물 재배는 40대인 내 마음 속 깊게 새겨둔 로망 중 하나이다. 녹음이 가득한 공간의 공기는 촉촉하며 코를 자극하는 풀냄새로 가득하다. 촉촉한 느낌은 코 속을 시원하게 하며 몸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을 들게 한다.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지하수가 나오는 우물은 축복 그 자체이다. 900평정도의 넓직한 정원은 많은 것들을 담아주기에 충분히 넉넉하다. 땅이 선사해주는 농작물은 가족, 친구들과 나누며 넉넉함과 인정을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다. 밭에서 재배한 루꼴라를 피자 토핑으로 하고 샐러리와 엽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며 바베큐를 하는 즐거움은 도심에서 절대 공유할 수 없는 공감각적인 이벤트이다.

위 이야기는 지금 짓고 있는 금곡동 스튜디오하우스의 이야기다. 꽤 밑둥이 굵은 벛나무 아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은 크다. 다채로운 야생화와 관목들 너머로 보이는 금곡 스튜디오하우스는 킨포크라이프의 중심이 된다. 자연 속 지인들과 가드닝을 하며 땅과 태양의 선물인 농작물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편안하고 담백한 여가생활. 킨포크라이프의 단면이다. 농약없이 키운 농작물을 먹으며 소박한 여가를 보내는 것. 그 담백함이 주는 만족감은 도심 속 인스턴트가 채워주기 어려운 가치이다. 오늘은 징크지붕을 설치하고 있다. 곧 장마가 시작되기에 서둘러 지붕을 씌우고 있다. 먹 색깔의 지붕이 주는 안정감이 좋다.

기단 위에 세워지는 금곡 스튜디오하우스는 건축 너머의 가치가 있다. The East Garden을 통해 알게된 조경의 세계. 건축과 조경이 궁합을 잘 맞춰 오래 전부터 있었을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할 정도의 공간이 보여주는 감동은 최근 나의 건축의 목표가 되었다. 건축을 둘러싼 외부공간은 조경가의 영역이었다. 살아있는 것을 다루는 학문인 조경학은 마음이 끌리고 건축과 함께 디자인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낀다.

2021.06.10


뚝방길 음악회

  1. 주민과 함께한 음악회
  2. 제이에이치와이조형 공방 음악회

주민과 함께한 뚝방길 음악회

https://youtu.be/c4EHBKWmaEA

hy건축사사무소&jhy조형에서 동네 주민들과 한바탕 음악축제를 갖는다. 지역 뮤지션과 jhy조형 공방에서 벌어진 한바탕 음악놀이.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jhy건축사사무소는 '경계를 지우기'위해서 지역 뮤지션과 뚝방길 음악회를 기획한다. 중량천이 유유히 흐르는 송정 뚝방길. 그곳에 jhy건축사사무소가 있고 주민들과 화합의 음악회가 열린다.

제이에이치와이조형 공방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공방 환경 그대로 주민들에게 보여주며 음악과 주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제이에이치와이조형 공방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공방 환경 그대로 주민들에게 보여주며 음악과 주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2021.03.22

Project
Seongsu Haily Hill’s

2021.01.31

<38사기동대>를 보면서
서사의 원형, 건축의 원형

  1. 우연히 보게된 드라마
  2. 드라마 속의 선과 악
  3. 로지에의 원시 오두막
  4. 이 시대의 건축의 근원

나는 건축사다. 공간의 질서와 구조를 계획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일까 드라마를 보면서도 구조를 해체하고 분석하는 버릇이 있다. 지난해 사기라는 것을 당해서일까…. 유튜브 검색 중 2016년 드라마 <38사기동대>를 우연히 보게 됐고 호기심에 편집된 짧은 한 편을 봤다. 마동석과 서인국의 매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잠깐 본다는 것이 그만 3시간 넘게 쭉~ 보고 말았다. 드라마 내용은 세금징수국과 고액체납자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로 새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처럼 비록 그 방식은 불법적이나 사회악을 처단하며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는다. 익숙하고 진부한 이 뻔한 이야기를 나는 왜 재밌게 보고 적지 않은 가르침을 받았을까? 한번 분석해 보았다.

이 드라마에서는 ‘사기’라는 방식으로 제도권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의 ‘악’을 해결해 나간다.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주제를 서술할 소재가 있지 않은가… ‘사기’라는 어찌보면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재. 보이스피싱부터 시작하여 이런저런 거짓이 얼마나 우리 주변에 많은가. 그런 일반적인 사기를 좀더 극적으로 한다. ‘선’과 ‘악’ 그리고 ‘희로애락’은 고전 중에 고전이다. 이런 뻔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새로운 드라마에 늘 푹~ 빠지고 만다. 여기서 문득 건축도 이렇지…. 내가 늘 고민하는 건축도 이렇게 뻔한 구조를 갖고 새로운 건축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지…하는 생각이 든다.

서양건축사 첫 시간에 배운 로지에가 저술한 ‘건축에세이’에 나오는 원시오두막

바닥, 기둥, 보, 지붕으로 구성된 원시 오두막. 이것이 가장 간결한 건축의 요소다.

이 단순한 건축요소는 현대의 무수히 많은 건축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중력을 부정하는 듯한 건축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있는 공간, 표피구조를 통한 거대한 지붕이 만들어 내는 대공간 등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공간을 건축은 이 단순한 구성요소로 만들어가고 있다. 결국 새로운 건축은 새로운 프로그램과 시대적 요구가 만들어 내는 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새로운 건축에 대한 열망을 좀 더 구체적인 주제로 압축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지어진 수없이 많은 건축을 건축웹진은 잘 정리하고 있다. vm스페이스, 아크데일리 등.. 모두 아카이브가 잘 되어있는 건축사이트다. 이러한 사이트에서 건축타입 별로 정리된 수많은 동시대 건축을 쉽게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자료가 충만한 시대에 새로운 건축이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가치가 있을까?

아마 이에 대한 현재 내가 낼 수 있는 현재의 답은 드라마든 건축이든 결국 사람의 이야기고 그 심연에는 시대적, 사회적 요구와 우리 감각의 집약체 정도가 아닐까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자연과 사람과 공간 사이의 세계를 보여주는 감각과 스토리가 새로운 건축의 근원이라 말하고 싶다.

2021.01.09

Project
MADU single_family house

1기 신도시인 일산 마두동 단독주택 필지에 위치하는 ㅇㅇㅇ 주택은 JHY건축에서 성취한 택지개발지구의 여러 주거전략이 적용된 프로젝트이다. 젊은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과 엄격한 지구단위계획 및 주차기준과 같은 법규준수는 서로 상충되며 공간적 해법을 요구한다.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재정의하고 이에 맞는 공간질서를 수립하며 여러 규제를 녹여내는 것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지하공간에서부터 다락까지 버려진 공간 없이 잘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여러 노하우가 요구된다. JHY건축이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노하우는 최적의 경제성을 성취하며 건축주의 꿈을 공간에 반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건축주는 6년전 JHY건축에 동물병원을 의뢰한 젊은 수의사이다. 높은 층고를 다양하게 활용한 동물병원 공간에 익숙한 건축주는 주택에도 같은 가치를 성취하고 싶어한다. 실내공간에서 하는 다양한 취미가 있는 건축주는 비교적 넓은 다목적실과 AV룸, 아직 어린 자녀와 함께할 거실 및 패밀리룸, 주택의 중심이 될 다이닝공간 등
크지 않은 대지에서 다양한 공간을 요구한다.

1층 바닥레벨을 조정하여 지상과 같은 채광 및 환기를 갖는 지하공간 계획은 다수의 JHY건축에서 보여지는 전형이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스킵플로어는 최적의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하며 여러 다락을 만든다. 다락은 단순히 창고기능이 아니라 고측창 등을 통해 다양한 채광과 환기를 가능하게 한다.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는 내부 공간을 가능하게 하는 다락은 집의 형태와도 직결된다. 어린 자녀를 고려한 낮은 계단은 스킵플로어로 나눠진 공간의 연계성을 높여준다. '작지만 절대적으로 작지 않은 집' , 휴먼스케일로 분절된 ㅇㅇㅇ주택은 마치 큐브 블록처럼 짜임새 있게 계획되었다.

2020.12.30

Project
Loggia Seongsu _ 성수동 업무시설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로 구성된 로지아성수는 뚝섬역과 서울숲역 사이 상업적으로 활기가 있는 성수1가에 위치한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성수동에 세워질 로지아 S는 공업지역과 상업지역이 혼재된 성수동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담는다. 대지는 도로와 접하는 면이 좁은 비정형 모양으로 차량 출입구와 보행자 동선 분리가 중요한 이슈가 된다. 저층부 상업시설의 접지성과 상업성을 확보하며 차량 진출입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저층부 계획에 중요한 이슈가 된다.

지하층과 1층의 레벨을 섬세하게 조절하여 1층의 상업성을 양보하지 않으며 주차편의성을 확보한다. 지하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장과 자주식 주차가 적용되어 합리적으로 계획되고 자연환기와 채광이 가능하다. 주차장 상부를 테라스로 사용하는 로지아 성수의 1층 외부공간은 위요감있고 조경이 어우러진 아늑한 공간이 된다.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테라스와 더블스킨 구조의 외피는 햇빛과 바람을 끌어 들이며 내부 공간의 확장과 쾌정성을 높인다. 벽돌 패널의 이중구조는 일사부하를 줄여주며 주간과 야간에 새로운 인상을 만들어 낸다. 재료적 통일성과 다공성(多空性)이 확보된 벽돌 마감은 성수동에서 자주 보여지는 재료이다. 오래된 공장들의 주재료였던 벽돌은 로지아성수에서 재해석되어 다양하게 사용된다.

하늘로 열린 옥상 Roof top 공간은 최상층과 별도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건축주가 사용한 최상층과 연계된 옥상 Roof top은 추후 다양한 공간적 스토리를 담게 된다.

2020.11.25

Project
야자나무 살리기 _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자동차의 최근 디자인을 전시하는 현대고양모터스튜디오는 세련된 건축과 인테리어 공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량 정비와 전시를 동시에 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정비사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전시공간만큼 고려하고 있다. 높이 18미터의 야자나무가 있는 중정은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자의 눈높이에 따라 신선한 광경을 선사한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햇빛에 비친 야자나무의 풍경은 자동차 이미자와 겹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 하부 조경공간은 정비사들의 소중한 쉼터가 된다.

이 프로젝트는 야자나무와 사람의 공존이 주제가 된다. 하절기, 동절기 냉난방기의 사용은 야자나무에게 치명적인 수준의 저습도 환경을 만든다. 야자나무의 최적의 습도는 70%로 천창이 있는 높이 32미터 공간에서 습도를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중정의 마감인 유리 커튼월에 물입자의 흔적을 안남겨야 하는 상황은 작업 난이도를 상당히 높인다.

jaybird사의 GT500과 XE 2000제품을 테스트하며 비산거리와 확산각을 확인하였다. 가동시간대비 습도 조절 능력을 확인하고 JAYBIRD사의 전용 온습도 조절기를 사용하여 야자나무의 생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JHY조형은 JAYBIRD XE 2000의 성능을 최적화하며 조경공간과 어울리는 하우징을 제작 설치하였다.

2020.11.23

Log
The South Garden_Studio House
: 건축물 해체

금곡동 스튜디오하우스 신축공사를 위해서 기존 주택을 철거 멸실하였습니다. 기존 목조주택을 철거하며 담장 및 수목도 제거하였습니다. 기단부 콘크리트부분까지 모두 철거 완료하였고, 2021년 봄에 착공하여 집짓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2020.10.30

Project
하늘로 열린 거실_ 송정10길 도시재생 시범사업

송정10길 가꿈주택 골목길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적이다. 기존의 공공영역에서 도시환경을 개선했던 과거 사례와 다르게 JHY건축에서 계획한 골목길 개선사업은 ' 하늘로 열린 거실' 이라는 개념으로 사적영역까지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안이다. 결국 주민들의 높은 이해가 있지 않으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없다.

송정10길에 면한 2개 주택을 선택하여 시범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경계를 허물고 색을 입히며 스마트루버를 설치하여 기능을 통합해 단순한 입면을 만든다. 허물어진 경계는 빛도 바람도 자유롭게 들어간다. 주민들의 마음에도 밝은 빛이 들어간다.

주민 사이에 마음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물리적 경계를 허무는 것부터 시작한다. 높은 담장과 여백없는 외부 공간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 마음에도 여유없게 한다. 공동체 회복은 주민 간에 소통에서 부터 시작한다. '하늘로 열린 거실'은 주민들 삶의 장이 되며 소통의 장이 된다.

스마트루버와 연계된 스마트포그 시스템은 스마트한 도시관리를 가능케 한다. 생활가로로 변화하는 송정10길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건축은 좀 더 적극적으로 환경에 개입한다. 길은 '거실'이되고 기존 가로등은 건축적으로 재해석하여 도시환경을 밝게 해준다. 스마트포그는 무더위를 식히며 해충을 퇴치한다. 도시는 스마트해지고 주민은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를 회복한다. 도시재생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

2020.08.21

Log
하늘로 열린 거실_ 송정10길 도시재생 시범사업
: 미니다큐멘터리 주민 인터뷰

나무필름의 백연아 감독님께서 '하늘로 열린 거실_송정10길 도시재생' 미니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주민과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주민과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하시는 백연아 감독님의 능숙함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윤석주어머님, 김혜정 어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08.11

<38사기동대>를 보면서
서사의 원형, 건축의 원형

  1. 우연히 보게된 드라마
  2. 드라마 속의 선과 악
  3. 로지에의 원시 오두막
  4. 이 시대의 건축의 근원

나는 건축사다. 공간의 질서와 구조를 계획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일까 드라마를 보면서도 구조를 해체하고 분석하는 버릇이 있다. 지난해 사기라는 것을 당해서일까…. 유튜브 검색 중 2016년 드라마 <38사기동대>를 우연히 보게 됐고 호기심에 편집된 짧은 한 편을 봤다. 마동석과 서인국의 매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잠깐 본다는 것이 그만 3시간 넘게 쭉~ 보고 말았다. 드라마 내용은 세금징수국과 고액체납자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로 새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처럼 비록 그 방식은 불법적이나 사회악을 처단하며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는다. 익숙하고 진부한 이 뻔한 이야기를 나는 왜 재밌게 보고 적지 않은 가르침을 받았을까? 한번 분석해 보았다.

이 드라마에서는 ‘사기’라는 방식으로 제도권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의 ‘악’을 해결해 나간다.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주제를 서술할 소재가 있지 않은가… ‘사기’라는 어찌보면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재. 보이스피싱부터 시작하여 이런저런 거짓이 얼마나 우리 주변에 많은가. 그런 일반적인 사기를 좀더 극적으로 한다. ‘선’과 ‘악’ 그리고 ‘희로애락’은 고전 중에 고전이다. 이런 뻔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새로운 드라마에 늘 푹~ 빠지고 만다. 여기서 문득 건축도 이렇지…. 내가 늘 고민하는 건축도 이렇게 뻔한 구조를 갖고 새로운 건축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지…하는 생각이 든다.

서양건축사 첫 시간에 배운 로지에가 저술한 ‘건축에세이’에 나오는 원시오두막

바닥, 기둥, 보, 지붕으로 구성된 원시 오두막. 이것이 가장 간결한 건축의 요소다.

이 단순한 건축요소는 현대의 무수히 많은 건축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중력을 부정하는 듯한 건축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있는 공간, 표피구조를 통한 거대한 지붕이 만들어 내는 대공간 등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공간을 건축은 이 단순한 구성요소로 만들어가고 있다. 결국 새로운 건축은 새로운 프로그램과 시대적 요구가 만들어 내는 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새로운 건축에 대한 열망을 좀 더 구체적인 주제로 압축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지어진 수없이 많은 건축을 건축웹진은 잘 정리하고 있다. vm스페이스, 아크데일리 등.. 모두 아카이브가 잘 되어있는 건축사이트다. 이러한 사이트에서 건축타입 별로 정리된 수많은 동시대 건축을 쉽게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자료가 충만한 시대에 새로운 건축이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가치가 있을까?

아마 이에 대한 현재 내가 낼 수 있는 현재의 답은 드라마든 건축이든 결국 사람의 이야기고 그 심연에는 시대적, 사회적 요구와 우리 감각의 집약체 정도가 아닐까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자연과 사람과 공간 사이의 세계를 보여주는 감각과 스토리가 새로운 건축의 근원이라 말하고 싶다.

2020.08.05

Project
The South Garden_Studio House

남양주시에 위치하는 The South Garden은 'Kinfolk Life'를 추구하는 도시인의 꿈의 공간이다. 은퇴 세대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부모님과 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 가끔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친근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며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
두 세대의 요구가 만나 남양주에 위치하는 텃밭 공간은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태어난다. 영화 및 다큐멘터리 감독과 화가인 건축주 부부는 도시 안에서의 분주한 일상과 자연 속 여유있는 삶을 적절하게 섞고자 한다.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The South Garden은 건축주 가족에게 정원이자 다목적 Studio House가 된다.

6m의 높은 경사천장과 볕이 잘 드는 남쪽 정원으로의 확장된 내부공간은 다양한 이벤트를 담을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된다. 대지에 오랜시간 자리를 잡고 있었던 느티나무는 외부공간의 기준이 되어 집 배치의 기준이 된다.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계획된 외부공간은 주방, 식당, 거실과 연계되어 다양한 외부 활동을 담는다. 느티나무는 불편한 직사광선을 걸러주며 계절별로 공간의 느낌을 변화시키며 The South Garden Studio House의 다양한 추억의 배경이 된다.

The South Garden은 4개의 성격이 다른 정원으로 계획된다. 예술을 전공한 은퇴한 부모님의 취향이 반영될 4개의 정원은 시간을 두고 차츰 만들어 진다. 나무가 서서히 뿌리를 내리며 가지와 잎을 풍성하게 하듯이, 정원은 차츰 4개의 스토리를 갖으며 여러 계절을 거치며 자리를 잡아 갈 것이다. 자연과 건축주의 교감이 만들어 낼 정원은 시간과 자연의 결과물이 된다.

2020.07.30

Project
뚝방길 음악회_송정동 JHY건축사사무소

JHY건축사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는 동네에 지역 건축사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송정동은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재생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JHY건축사사무소는 송정10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하늘로 열린 거실_Living Street'라는 주제로 송정10길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계를 허물고, 색을 입히고, 여러 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하여 골목 공간을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JHY건축은 송정10길에 물리적 경계를 지우고 허물며 소통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 사이의 마음의 경계를 지우고 여는 작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분주하고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 그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서 JHY건축은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였다. '뚝방길 음악회'라는 지역 뮤지션의 음악회를 준비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축제를 만들었다. 도시재생의 확산을 통해 소규모 마을이 지속되길 희망한다.

2020.07.26

Log
하늘로 열린 거실_ 송정10길 도시재생 시범사업
: 송정음악회 _ 1st. Story 하얀집

JHY건축사사무소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공동체 회복에 건축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늘로 열린 거실'_ 송정10길 가꿈주택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하며 물리적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과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물리적 경계를 너머 심리적 경계를 허무는 작업으로 송정동 음악회를 기획하여 첫번째 지역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지역 음악인과 협업을 통해서 진행한 송정음악회는 JHY건축의 '공방'에서 열렸습니다. 생산공간이 만남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JHY건축과 지역주민들간에 소통을 하였습니다.

중량천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레게음악과 주민들의 유쾌한 축제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변화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2020.07.19

Project
대가야생활촌 ‘왕의 언덕’

고령 대가야 생활촌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가야 생활촌 가장 높은 언덕에 대가야 생활촌의 상징이 되는 공간 스토리를 만든다. 가야의 개국신화인 '가락국기'는 2019년 고령에서 출토된 6개의 토제방울을 통해 더욱 중요하게 되었고 이를 공간 스토리로 풀어 방문자에게 대가야의 역사를 전달한다.

폭염 시 시원한 쿨링포그가 나오는 7개의 조형물은 대가야의 금관과 알에서 깨어난 6명의 왕을 상징한다. 왕의 언덕을 상징하는 조형물에서 발생하는 안개는 대가야 생활촌의 새로운 장소를 만들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가야 생활촌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에 조형물과 안개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왕의 언덕'과 대가야의 역사를 체험을 통해 전달한다.

2020.06.01

Project
Digital Twin for Smart City

JHY건축사사무소는 디지털트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홍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미래 스마트시티의 바탕이 될 디지털 트윈은 복잡하고 지능형으로 변모하는 도시를 담는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실제 도시의 정보를 디지털화해 가상공간에서 구축한 실제 도시의 쌍둥이 도시 '디지털 트윈' 은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도시정보를 담아 도시기획 - 계획 - 구축 -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JHY건축사사무소에서 진행한 BIM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윈' 의 역할과 의미를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앞으로 JHY건축은 디지털 통합 설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구하여 '스마트시티' 시대를 준비하고자 한다.

2020.01.30

Project
하늘로 열린 거실 _ 송정 10길 골목길 도시재생사업

2018년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3단계에 송정동이 선정되면서 노후화된 건축물, 공공 인프라 정비가 시작된다. 송정동은 재개발지구에서 해제되면서 오랫동안 제한 받았던 개발이 가능해 졌다.

송정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골목길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성동구는 주민과의 직접면담, 골목길 설명회 등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의 의견과 사업의 필요성과 성취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송정10길 골목길 개선에 주제는 ' Living Street_생활가로'이다. 송정동은 오랫동안 소외된 규모가 작은 좁고 긴 동네이다. 성수동 윗동네인 송정동은 간선도로와 하천 등으로 자연재해와 공업지역 옆 동네로 소외된 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고령층의 인구가 적지 않다. 이곳은 좁은 거주공간으로 주민들이 실외 혹은 골목에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낸다.

'생활가로_ Living street' 좁은 주거공간은 주민들을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 주민들은 담장을 허물며 각자 갖고 있던 조그마한 외부마당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과 휴식의 장이 된다. 지자체는 이러한 외부 공간의 공공화를 지원하며 '공동체_커뮤니티'를 회복한다. 사람 관계의 회복은 도시 재생의 뿌리가 되어 더욱 많은 가치를 만들어 간다.

'루버, 다기능_ multi function의 옷을 입다' 골목에는 많은 시설물이 존재한다. 좁은 이격거리로 인한 방범문제는 모든 창에 방범창을 설치하게 했고, 이웃과의 프라이버시로 인해 차면시설이 대부분의 큰 창에 존재한다. 좁은 골목은 가로등의 부족으로 어둡고 저녁이 되면 여성들은 귀가길이 걱정된다. 이러한 문제를 하나의 시설물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다기능_multi function에 집중한다. 수직루버를 통해 '방범, 차면, 조명, 건물입면 개선'을 성취한다.

'스트리트 가구, 이동성과 모듈(mobile & module)을 탑재하다 스트리트퍼니쳐는 수직 루버를 이용하여 만들어져 조형적 통일성을 갖는다. 모듈화가 적용되어 개별로 사용할 때는 벤치로 역할하고, 복수로 결합될 때에는 평상이 되어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환경을 만든다.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입의 벤치는 원하는 곳에 장소를 만들고 휴식과 이야기의 꽃을 피울 수 있다.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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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ArchDaily’ 게재

The east garden 주택이 아크데일리(www.archdaily.com) housing에 게재되었습니다. jhy 건축이 설계, 감리, 시공을 하며 건축가의 의도를 구현하였습니다. jhy건축은 '과거 대량생산과 레디메이드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21세기적 수공예 공간의 설계와 구축'이라는 새로운 비젼을 갖고 주택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jhy건축은 조형물 디자인 및 제작을 수행하는 (주)jhy조형과의 협업을 통해 수공예적인 맞춤제작을 성취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편함, 손잡이, 금속 난간과 같은 요소를 맞춤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공간의 개성과 완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2019.12.02

Project
송정 스튜디오 신축공사 _Songjeong Studio

송정 스튜디오하우스는 (주)JHY조형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1층 공방과 2,3층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기존 JHY건축사사무소의 건물과의 연결을 고려하여 층고와 레벨이 치밀하게 조정되었다.

중량천을 조망하는 스튜디오하우스는 백색 세라믹 타일로 마감되었다. 유광과 무광을 섞어 사용하여 마치 강물에 햇빛이 산란하듯 잔잔한 변화를 주었다. 중량천을 향해 큰 창을 내어 넉넉하게 중량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차경하였다. 오래된 벚나무는 서향의 불편한 빛을 걸러주며 풍성한 녹음을 선사한다.

인공안개의 새로운 제품을 테스트하게 될 1층 스튜디오는 다양한 모터와 펌프를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계획되어 향후 (주)JHY조형의 창의적인 작품의 모태가 된다.

2019.09.24

Project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_The Nodeul Wave _ 2019 idea competition

서울의 관문인 한강대교는 1900 년대에 건설된 한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인도교로 ‘제1한강교’라고 불리었다. 용산-노들섬을 잇는 한강대교 북단은 대홍수로 인한 유실과 복구, 전쟁으로 인한 폭파와 복구를 거치며, 복구 완료된 다리와 같은 형태의 다리를 확장한 쌍둥이 다리가 되었다. 현재는 차량 중심의 다리가 되어 버린 한강대교는 8차선의 고가차도와 단절된 보행로로 인해 실질적 보행자의 통행이 많지 않다.

현재 노들섬은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공연장을 비롯하여 식물공방, 레스토랑, 카페,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화문광장-서울로-용산-노들섬-노량진을 잇는 주요 보행축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한 한강 위 보행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삶에 여유를 가져다 주고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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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 조형물 기초부 몰탈 작업

선형링의 수평, 수직을 최종적으로 검수하고, 선형링과 원형링 기초부에 몰탈을 부었습니다.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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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 조형물 기초 안착

조립된 아쿠아 선형링과 원형링을 각각 지정된 위치의 기초에 안착하였습니다.

원형링은 미리 안착시켜둔 베이스플레이트상에 꽂아 용접하여 고정하였습니다.

선형링을 옮기는 과정에서 비틀림이 발생하였는지 꼼꼼히 체크하였고, 보완하였습니다.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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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 원형링 조립

아쿠아 원형링이 안착할 콘크리트 기초의 면갈이 작업을 하고, 이후 베이스플레이트를 안착했습니다. 또한 아쿠아 원형링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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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 조형물 현장수령 및 선형링 조립

도장이 완료된 조형물을 현장에서 수령하였습니다.

기존에 매설해둔 콘크리트 기초를 찾아 아쿠아 선형링을 조립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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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 조형물 제작 및 도장 완료

조형물의 제작상태 및 도장상태를 검수하였습니다.

각 조형물은 조경과의 조화를 위해 지정색 불소수지도장 되었습니다.

선형링은 Silky Beige 색상, 원형링은 Silky Beige 색상과 Satin Silver 색상으로 도장하였습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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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준공검사

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을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 준공검사를 마쳤습니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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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최종 검수

준공검사전 최종적으로 배관, 노즐, 조명, 모터펌프 등 설비의 이상유무를 점검하였고, 이상없이 잘 작동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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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SMART FOG SYSTEM FOR LH APARTMENT

LH공사는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 미세먼지를 저감해주며 폭염시 온도를 낮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포그 시스템을 요구하였다. 아파트단지에 설치되는 스마트포그시스템은 낮은 유지관리비용, 손쉬운 운영 등 아파트단지 관리에 최적화된 조건이 요구되었다.

JHY가 제안하는 SMART FOG SYSTEM은 단순히 설비요소가 아닌 조형물, 경관조명과 융복합되어 기능성, 심미성, 내구성 등에서 뛰어나다. SMART FOG SYSTEM이 설치된 장소는 중앙놀이터 파고라와 느티나무로 여름이면 물놀이장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파고라에 설치된 스마트포그는 최대한 설비요소를 숨기고자 한 은폐형으로 최대한 포그 운영시 기능만 역할하도록 계획하였다. 반면에 느티나무에 설치된 스마트포그는 그 자체가 하나의 상징이 되도록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하여 경관조명, 조형물, 쿨링포그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상징형으로 계획하여 설치하였다.

LH신원마을 4단지에 설치된 SMART FOG SYSTEM은 인버터에 의해 안개의 양과 질을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놀이터에 면한 파고라는 아이들 및 보호자에게 쉘터로 기능하기에 15㎛ 이하 입자크기의 안개를 만들 수 있는 미세노즐을 사용하였고, 느티나무에 설치된 상징형은 풍만한 안개를 만들 수 있는 노즐을 사용하여 그 역할에 맞춰 노즐 및 안개입자의 크기를 조절하였다.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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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모터펌프, 조명 및 제어반 설치

안개를 분무하기 위한 모터펌프를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안개와 함께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낼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경관조명은 분무되는 안개를 직접 비추는 심미적 기능의 플렉서블 LED와, 주변을 비추기위한 LED 투광기 4개를 사용하였습니다.

모터펌프와 조명을 제어하기 위한 제어반 설치를 마지막으로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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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배관작업

동절기에 배관이 얼지 않도록 단열재를 씌웠습니다.

조형물에 ㅁ-20x20 스테인리스 노즐배관을 설치하였고, 노즐배관과 급수관을 용접하여 연결하였습니다.

모터펌프와 조명을 제어하는 제어반의 외함을 현장에서 수령하였습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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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모터펌프 기초 작업

모터펌프를 설치하기 위해, 해당위치에 거푸집을 놓고 전기선을 끌어 온 뒤, 시멘트 몰탈을 부어 기초를 만들었습니다. 조형물까지 급수를 위해 터파기한 부분도 면정리를 다시 하였습니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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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공동구 작업

아파트 지하의 전력반과 급수 포인트에서 전기선과 급수호스를 연결했습니다. 전기선은 조형물에 조명을 설치하기 위해 조형물까지 끌어왔습니다.

파고라 노즐배관의 물을 빼기위해 체크밸브를 연결하였습니다.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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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파고라 급수배관, 노즐배관 설치

파고라에서 안개를 분무하기위해 파고라까지의 15A 스테인리스 급수배관과, 노즐이 결합되어있는 12.7Φ 스테인리스 튜브를 설치하였습니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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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신원마을4차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시설 프로젝트
: 조형물 설치 + 지중 급수배관 설치 공사

터파기해둔 배관관로에 15A 스테인리스 급수배관을 설치했습니다.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상부 원형부분의 수평을 잡기위해 지지목을 덧대어 세심하게 작업하였습니다.

2019.07.10

Project
동북권자원순환센터_The Environment and Resources Recirculation Center

동북권 자원순환센터 각종 폐가전제품을 수집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북권 센터이다. 각종 대형전자제품과 기계제품들은 센터 선별장에서 분해되어 자원을 재활용된다. 분해과정의 복잡성으로 자동화가 안되는 선별과정은 근로자가 직접 가전제품을 분해하며 소재를 선별한다.

분해과정에서 많은 분진 및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 여름에는 먼지 문제로 냉방기의 필터가 막혀 냉방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개인 선풍기에 의존하는 근로자는 장시간 업무에 고통받고 있다. 동북권자원순환센터는 먼지저감과 쿨링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동북권자원순환센터는 많은 먼지와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하여 '원심무화기'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미국 제이버드사의 XE-2000 HS제품은 산업용 블레이드와 모터를 사용하여 높은 내구성과 30m 정도의 안개분사를 가능하게 한다. 제이버드는 폭염 시 6℃ 기온 저감과 분해과정과 컨베이어벨트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바닥에 떨어뜨려 공기질 개선을 성취한다. 근로자의 작업환경은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높은 작업성과를 기업은 기대한다.

2019.07.05

Project
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고덕 센트럴 IPark 단지 내 바닥 분수가 계획되어 있던 광장에 안개분무 시스템을 적용한 조형물 설치로 쾌적한 공간을 구현하며, 최근 재난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와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계획된 조경공간에 아쿠아 링을 적용하여 잘 디자인된 조경 경관을 구축하고, 최근 재난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와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아쿠아 링은 프로그램된 시간에 안개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가 만들어지며, 야간에 조명과 함께 고덕 센트럴 IPark 의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한다.

2019.06.25

Project
NHN PLAYHUB 서버센터 프리쿨링

기상이변으로 폭염주의보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항온항습을 유지해야하는 서버센터는 공조부하가 커지고 있다. 40℃가 넘는 폭염시 옥상에 위치하는 공조기의 외기 온도는 50℃가 넘는다. 고온의 공기는 공조기의 효율을 낮추고 많은 전력을 사용하며 안정적인 쿨링을 어렵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하는 NHN 그룹사가 사용하응 서버센터 공조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JHY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시브(PASSIVE)와 액티브(ACTIVE)요소를 적용하여 7℃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공조기에 다량의 습기가 들어가면 기계적 결함이 생겨 80%이상의 안개가 쿨링을 위해 기화되어야 한다. 쿨링포그 입자의 크기를 15㎛이하로 줄이고, 고온의 공기를 건축적, 환경적 요소를 이용해서 쿨링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에 중요한 부분이다.

SUNSHADE CANOPY

옥상에 위치한 공조실의 조건을 고려하려 루버형 캐노피를 적용하였다. 풍하중과 더워진 공기가 순환하도록 60%의 개구부율을 적용하였다. 태양의 고도를 고려하여 30º의 기울기를 적용하였고 바람길 형성을 위해서 통로가 교차하는 곳에는 캐노피를 설치하지 않았다. 캐노피 지지 트러스는 쿨링포그의 지지철물이 되어 간결한 구조를 갖도록 하였다.

COOLING FOG

NHN Precooling 프로젝트에는 15㎛ 이하의 미세한 안개를 만들어 즉각적인 기화로 주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0.085㎜ 크기의 노즐과 70bar의 배관 압력은 미세한 수분입자를 만드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는다. 공조기 흡입구의 높이를 고려하여 트러스구조물을 설치하고 옥상방수층의 보호를 위해서 기존 구조물과 엮어 바닥 앙카고정 없이 구조물을 설치했다. 지하 공조실을 위한 프리쿨링은 유지관리를 고려하여 옥상에 통합설치하고 IOT솔루션을 적용하고 중앙통제실에서 관리하도록 하였다.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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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 기초 거푸집, 전선관 매설 + 급수배관 연결작업

기초를 제작하기 위한 거푸집 매설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조명에 전력을 공급해주기 위해 전선관을 매설하였고, 급수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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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센트럴 I PARK 중앙정원 특화사업 안개조형물 ‘O’ _Eclipse for Godeok I park apartment
: 터파기 + 배관매설 + 콘크리트 기초 거푸집 매설

급수 배관을 매설하기 위한 터파기작업을 진행 한 후, 15A 스테인리스 급수배관을 매설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조형물을 앉히기 위한 기초를 만들 거푸집을 현장에 매설하였습니다.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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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VALLEY & SEOUL BOTANICAL GARDEN SMART FOG_마곡광장 및 식물원 스마트포그 제작설치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인 마곡지구에 식물원과 함께 넓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지하철 마곡나루역과 바로 연결되는 마곡광장에 미세먼지저감과 무더위를 식혀줄 스마트 포그를 설치한다. 건축이 완성된 후 계획된 SMART FOG는 기존 원형의 광장 형태와 난간을 형태를 따라야 했다.

마곡광장 스마트포그는 미세먼지 저감에 집중된 프로젝트로 2개의 온도,습도,미세먼지 센서가 광장을 모니터링 하며 능동적인 운영을 한다. 기존 난간에 빌트인된 고압노즐은 마곡광장을 향해 20㎛크기의 미세물입자를 분사한다. 환경조건에 따라안개는 지하 썬큰광장으로 떨어지며 경관조명과 함께 안개폭포의 이미지를 만든다.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서 경관조명은 4가지 색상(파랑,초록,주황,빨강)을 표현하며 공기질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마곡광장과 서울 식물원을 연결하는 통로에 스마트포그 포스트를 설치하였다. 포스트당 6개의 노즐이 설치되어 이동 통로에 안개를 분사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든다. 마곡광장과 서울식물원에 메인 색상인 흰색으로 도장하여 통일성을 갖게하였다. 경관조명은 마곡광장과 동일하게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4가지 색상이다.

2019.04.20

Project
서울신동초등학교 (에코스쿨 조성사업_쿨링포그)

서초구 신동초등학교 에코스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쿨링포그. 초등학교에 다양한 식생이 자라는 조경공간과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포그 포스트는 5미터 높이로 fog tunnel을 조성할 수 있게 제작되어 여름철 주변 온도를 저감할 수 있게 되었다. 자연에서 만들어진 안개. 그 안개를 닮은 쿨링포그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한다. 쿨링포그! 학교 조경공간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9.03.17

Project
과천 아쿠아쿨링존 설치사업

과천의 풍부한 녹음과 조화된 쿨링포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과천시 재난안전과는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과천시민들을 위한 도심 쿨링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 폭염과 잦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시켜주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아름다운 조형 시설물 안에 녹아 들어가 4계절 유용한 시설물이 된다. 단순한 설비 시설이 아닌 아쿠아 쿨링 시스템은 온,습도계, 미세먼지 측정장비 센서가 설치되어 설정한 온도, 습도,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안개가 만들어 진다. 스마트 포그 시스템은 경관조명과 함께 야간에 새로운 빛과 안개의 향연을 만들어 낸다.

온도, 습도, 미세먼지에 따라 안개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인버터방식의 모터와 펌프가 사용된다. 용도에 따라 쾌적성과 쿨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핀노즐, 스프레이노즐 등 공간과 기대효과에 따라 섬세하게 노즐을 조율하였다. IOT, ICT기술을 통해 데이터가 축적되고 과천에 최적화된 안개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2019.03.08

Project
용산역 HDC_아이파크몰 EVENT SPACE 조성사업

용산역 아이파크몰이 사용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용산사옥 내 이벤트스페이스(THE GARDEN) 리모델링에 안개가 적용된 조형물 및 조경시설물을 설치한다. 안개는 미세먼지 저감과 쿨링 역할을 하며 음향 및 경관조명과 함께 감성적 공간을 만든다. THE GARDEN은 용산역 4층에 위치하는 중심 외부공간으로 외부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SMART FOG' 개념을 도입하여 이팝나무가 어울어진 'URBAN NATURE'라는 컨셉을 완성하고 아이파크몰을 방문한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녹색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완성도 높은 조형요소와 융합된 안개는 공간에 새로운 활력과 장소성을 만든다.

경관조명과 함께 안개는 빛을 품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팝나무가 심겨질 화단 안쪽에 설치되는 선형 아쿠아링은 rustic bronze로 도색되어 최대한 조경 안에 은폐된다. 총7개의 경관조명은 아쿠아링의 조형언어를 따르며 주간에는 은폐되고 야간에 역할을 한다. 파스텔톤으로 맵핑된 경관조명은 안개에 빛이 맺혀 환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THE GARDEN의 SMART FOG는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안개처럼 연출하기 위해 노즐의 각도, 위치, 수량을 섬세하게 고려하였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안개의 특성을 반고려하기위해 낮과 밤의 공기의 흐름, 태양의 방향을 파악하며 안개디자인을 하였다.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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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아파트 인테리어_Jamsil Ⅲ ZIUM interior

차량은 분주히 다니고 사람들은 저마다 바쁘게 각자의 갈 길을 가는 서울 도심 '잠실'. 그 '잠실' 아파트에서 넓은 창을 통해 울창한 나무들이 보이고 잎사귀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조경을 잘 해놓은 공동주택에서 저층의 매력은 아름다운 정원이 잘 보인다는 것이다. 잠실 아파트는 앞뒤로 다양한 관상수가 울창하게 있다. 키 큰 나무 잎사귀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서정적이다. 최대한 많은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천정에 거울을 설치해 빛을 반사시키고 산란시킨다. 거실의 붙박이 책장은 조명, 수납장, 책장의 역할을 하며 공간의 분위기를 잡는다.

자작나무 합판은 벽, 천장, 빌트인 가구에 통일감 있게 사용된다. 원목의 따뜻한 느낌이 창 너머 보이는 나무들과 어울리며 아파트를 편안한 주거로 만든다. 주방가구는 한샘의 햅틱오크 제품을 사용하여 원목의 통일감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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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3층 형틀

3층 형틀작업을 진행중입니다. 4층바닥을 올리기 위한 작업과 계단작업중입니다. 2층 거푸집은 모두 제거되어 형체가 온전히 드러났습니다. 일부 타설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은 다음에 보완처리됩니다.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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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3층 내부 형틀

3층 내부 형틀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2층 내부 형틀을 3층으로 올리고 3층 내부의 수평목 및 거푸집 조립이 진행되었습니다.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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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3층외벽형틀

형틀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크레인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 체인으로 올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전기팀에서 배근위치에 맞춰 벽체 콘센트 및 배관 작업을 하였고 전면도로에 쌓여있던 자재를 정리하여 전면도로 차량통행이 원활해졌습니다.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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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공공예술공원 조성사업
: 터파기

기초설치를 위한 터파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높이 2.4m의 단차가 나는 구조물 기초 깊이를 감안하여 2단으로 굴삭 및 정지작업을 하였습니다. 터파기 형상대로 기초도 하부와 상부기초로 구성되어 2번에 나누어 시공될 예정이며, 기존의 조경식재는 별도의 보관소에 이송하여 구조물 설치 후 복원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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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3층벽배근

3층벽 배근작업을 하였습니다. 3층은 거실부분 층고가 높아지는 부분을 감안하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배근간격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검수하여 재시공하도록 하였습니다.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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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형틀제거,3층먹매김

어제 타설한 2층 내부형틀을 일부 제거하고 3층 먹매김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추후 3,4층 작업에 대비해 한전에서 고압 방호막을 설치해주고 갔습니다.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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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2층타설

2층타설을 마쳤습니다. 3층바닥배근과 더불어 설비 및 전기 배관작업을 확인하고 감리사에서도 현장에 나와 점검을 하였습니다. 3층에서는 다용도실이 계단실 일부로 확장되는 평면변화가 있어 오시공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콘크리트 타설은 예정된 물량과 계획대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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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3층바닥형틀

3층바닥형틀 및 계단형틀을 마쳤습니다. 명일 오전에 바닥배근 후 오후 타설 예정입니다.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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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2층 계단,형틀

2층벽체형틀 및 서포트를 설치하고 3층바닥 밑판을 올리기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콘크리트 타설은 차주 수요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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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2층형틀

벽체배근을 마치고 형틀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설비 전기팀에서 필요한 배관작업들을 병행하고 공사용 분전반을 대지건너편 전신주에서 우리대지 안으로 신설하여 현장여건이 개선되었습니다. 폭염에 어려움이 있지만 작업팀의 식수공급 및 건강에 유의하여 진행하고있습니다.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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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2층 기준목 작업

1층 형틀제거 및 2층 기준목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보 하부 및 슬라브 밑면 외에 벽체형틀은 거의 탈형을 마쳤습니다. 점검결과 1층 콘크리트의 타설상태는 양호하였습니다. 2층 벽체 유로폼을 세울 기준목을 먹선에 맞추어 시공하였습니다.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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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2층공사준비, 비계설치

어제 타설한 1층 보양작업과 병행하여 2층 공사를 준비합니다. 상층부 공사를 위한 비계를 설치하고 분진망을 설치하였습니다. 2층바닥 위에는 다시 기준선을 표시하고 평면도대로 축 및 벽체선을 표시하여 2층공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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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1층타설

1층 타설을 마쳤습니다. 2층바닥슬라브의 배근 및 전기 배관을 마치고 미비한 점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감리건축사사무소에서도 배근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타설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1층공사를 예정대로 마무리하였습니다.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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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2층바닥 보 배근

2층 슬라브 보 배근을 하였습니다. 보 일람표에 맞추어 배근을 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감리사에서 감리 예정입니다. 설비배관에 필요한 슬리브도 함께 매립합니다. 월요일 오전에 계단 및 슬라브 배근 후 오후 타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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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2층바닥형틀

2층바닥 슬라브 및 계단 형틀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차장 상부의 발코니 확장부분까지 바닥 합판을 모두 설치하고, 2층바닥과 보에 들어갈 철근을 미리 재단해놓습니다. 바닥배근을 위해 2층평면도를 기준으로 먹줄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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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 철근 작업 & 지하 배수판작업 & 단열재 작업 & 집수정 및 트렌치 설치 & 조적공사

외부 누름콘크리트 타설을 위해서 철근작업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와이어 매쉬를 까나  표면 크랙을 최소화하기 위해 D10 철근을 설치하였습니다. 지하 공간의 근본적인 방수 및 방습을 위해서 배수판을 설치하였습니다. 구체와 실내공간을 완전히 불리하는 방식으로 방습벽과 함께 쾌적한 지하 공간을 만듭니다. 외부 누름콘크리트 하부에 들어갈 단열재 깔기를 완료하였습니다. 옥상 및 외부 테라스에 스텐레스스틸 트렌치와 집수정을 설치하였습니다. 최근 집중성 호우로 규정보다 2배 강화된 배수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주차장 치장벽돌 쌓기도 진행하였습니다. 벽난로 연도 설치부분은 추가적인 방수를 위해서 시멘트벽돌로 쌓고 누름콘크리트를 칠 예정입니다.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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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1층공사 형틀작업

1층 벽체 형틀을 마무리하고 상부의 보 형틀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보는 사이즈에 맞게 형틀을 맞춤제작하기때문에 품이 많이 소요됩니다. 작은 규모지만 안전한 구조를 위해 많은 보가 설계되어 도면을 신중히 확인하고 작업하였습니다.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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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1층 기둥공사, 가림막철거

1층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유로폼 등 형틀자재를 반입하였습니다. 1층 중심선 및 벽 개구부, 보가 놓여질 위치를 표시합니다. 기둥배근을 마쳤고 주차장쪽 벽체 배근 일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철거업체의 임시 가림막을 금일 오후 철거하였습니다. 1층공사가 완료되는대로 비계 및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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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화이트하우스
: 1층기초타설

1층 기초를 타설을 마쳤습니다. 기초배근이 도면대로 시공되었는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기초의 측면부 형틀을 세워줍니다. 금일 콘크리트 타설은 오후2시부터 시작하여 레미콘차량 총 7대가 투입되어 완료되었습니다.  
2018.07.07

Project
쌍문화이트하우스

쌍문화이트하우스는 쌍문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젊은 건축주는 주어진 예산에서  좋은 집을 짓기위해 설계부터 꼼꼼하게 챙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집짓기를 완성하고자 구조와 외관을 단순화하였지만 집의 품질에서는 양보가 없다. 쌍문하우스는 외부 건축사사무소의 설계 프로젝트를 JHY가 시공만 진행한 첫번째 사례로서, 타성에 빠진 건설현장에 젊고 스마트한 시공,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시공을 선보이고자 노력하였다. 주어진 예산과 한계 안에서 기본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가성비 높은 디테일을 창안하고, 시공 BIM을 통해 주어진 예산의 낭비없이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공사를 완료하였다.
2018.06.19

Project
한강 공공예술공원 조성사업

작품명 ‘Vertical Horizon’은 한강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립하여 한강 공원에 새로운 장소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개인을 외부와 잠시 단절 시키는 작품으로 나무 아래에서 눈앞의 풍경을 다른 외부의 방해 없이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양쪽의 벽면이 좌우 시야를 차단시켜 수평의 한강 풍경을 수직적 이미지로 만들고 한강의 익숙한 이미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합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 삶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관조하며 내면 깊숙히 나를 알아가는  성찰의 공간이 됩니다.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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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문화예술촌 [2018 신진건축사대상 수상작]
: 효석문화예술촌 개장 준비

효석예술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폭우로 다량의 토사가 유실되어 조경공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조경공사가 완료된 후 본격적인 개장을 합니다. 메밀꽃이 핀 효석예술촌을 상상해 봅니다. 설계내용과 다르게 시공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효석예술촌은 JHY에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상징으로의 건축과 대지건축이라는 화두를 처음 던진 프로젝트입니다. JHY는 건축의 상징과 은유가 건축이 갖는 공공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있습니다.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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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 되메우기 공사

벤토나이트방수 공사 후 되메우기 및 잡석깔기를 했습니다. 롤러로 충분히 다지면서 되메우기를 하여 침하를 최소화했습니다. 1층에  3개 레벨이 있어 계획적인 시공이 요구되었습니다. 레벨기로 되메우기 레벨을 확인하며 잡석을 포설합니다.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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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 지하 옹벽 방수공사

벤토나이트 쉬트방수를 했습니다. 타이핀 등 요철부위를 꼼꼼히 제거하고 실리콘 보강을 하였습니다. 쉬트보호용 와셔와  전용테이프로 밀실하게 시공하고, 되메우기 시 쉬트보호 PE필름까지 추가로 시공하였습니다.  
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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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 터파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에 터파기가 진행중입니다. 터파기결과 지면 2미터 아래부터 점토지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대지는 지내력이 잘 나오는 좋은 흙이라고 합니다. 지하수도 나오지 않아 좋은 조건에서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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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 규준틀 및 평탄화작업

현장에서 규준틀 작업을 위해 평탄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철거가 지난 대지는 꽤 크게 느껴집니다. 측량결과 인접대지의 담장이 대지를 많이 침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적측량에서 준 도면과 설계도면의 대지경계가 다르고 대지의 가로, 세로 비례도 달라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기존 설계대로는 이격거리에 맞지 않기때문에 현장상황에 맞추어 설계도면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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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 철거 및 석축공사

본격적으로 철거작업과 정원조성부분 석축공사가 시작됩니다. 구옥 철거 현장의 오랜 고목들을 보니 새로운 상상을 자극합니다. 시간이 만든 나무의 표면질감은 큰 가치 없던 나무를 가치있고 매력 있게 만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신축되는 주택도 아름답게 나이들 모습을 그려봅니다.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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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 내곡동 주택 착공

The East Garden_내곡동 단독주택이 착공했습니다. 1년여의 설계변경 과정 끝에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내곡동주택은 유려한 대지조건을 가진 집으로 서울에서 전원의 향취를 맛볼 수 있는 저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JHY조형에서 전체시공을 진행하며 구무영 과장님이 현장소장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2018.03.03

Project
The East Garden _ 내곡동 단독주택

'The East Garden'

대지는 홍씨마을과 인릉산 북서측 끝자락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막다른 도로 끝에 자리 잡은 덕에 인릉산의 풍성한 자연수림과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 산을 보고 있으나 남측 인접대지가 상대적으로 높고, 동쪽으로 지형이 낮아지는 지형을 갖고 있어 주변 지형과의 관계가 중요한 이슈가 된다. 동쪽에 조성될 정원은 비정형 형태로 인릉산과 집을 연결한다.

Connection_‘집’과 ‘정원’의 연결

건축주는 넉넉한 정원이 있는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한다. 집에서 생활의 중심을 정원에 두고자 하기에 동쪽에 위치한 정원과 집의 연결은 설계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된다. 또한 집과 연결 방식에 따라서 정원 설계 방향이 정해지기에 다향한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대지는 막다른 도로와 인접대지 옹벽의 침범으로 정원의 규모에 비해 집과 협소하게 만나 이에대한 적절한 대안이 필요하다. 시선이 열려 수려한 인릉산과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동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지형 조정과 입체적 연결이 필요하다.

정원을 생활의 중심에 놓기 위해 정원 인접공간에 중정이 딸린 썬룸과 지하 서재 공간을 배치했다. 막다른 도로 끝에 위치한 정원은 별도 출입문을 설치하여 도로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방문자는 집 내부를 거치지 않고 정원을 통해 1층 썬룸으로 접근할 수 있다. 썬룸은 건축주 생활의 중심이 되는 다목적 공간으로 반(半)외부공간처럼 사용한다. 높은 천정고를 갖는 썬룸은 우리 전통건축의 사랑방과 같은 공간으로 가장 조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다. 옆에 정원으로 연결되는 중정을 배치하여 정원과 시각적 물리적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했다. 지하 서재는 위요감 있는 외부공간을 통해 정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으로 열린 큰 창은 지하의 어두움과 답답함을 해결한다.

Courtyard_중정

중정은 썬룸과 식당을 정원과 연결시켜주는 공간으로 집의 중심(코어) 역할을 한다. 거실,썬룸, 중정, 식당, 주방은 시각적으로 열려 정원과 면한 넉넉한 공용공간이 된다. 또한 지하 계단실과 면해 지하까지 채광과 통품을 가능하게 하는 허파 역할을 한다. 중정과 썬룸은 폴딩도어가 설치되어 공간이 확장될 수 있도록 했고, 천정루버와 바닥 목재데크를 동일하게 사용하여 확장 시 확장감을 극대화 했다. 중정은 식당과 연접하여 날씨가 좋은 날 바비큐 파티장이 된다.

Garden_정원

‘Garden’이라는 단어에서 ‘Gan’과 ‘Edn’은 각각 히브리어로 ‘둘러싼다’ ‘기쁨’이라는 어의(語意)를 가지고 있다. 이는 동양의 ‘원림(園林)’과 유사한 의미로 경계를 만들고 자연을 만들어 기쁨을 갖는 것이다. The East Garden은 전통 정원의 '순수함'과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주제로 조성된다.  주택 동북쪽에 위치하는 정원은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지형을 갖는다. 재해예방을 위해 단차가 심한 부분에 석축을 쌓아 안정적인 지형을 만든다.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순환동선을 만들고 경계인 돌담장을 최대한 은폐한다. 경계부에는 비교적 높은 수목을 심어 주변 비닐하우스를 스크린하며 위요감 있는 정원의 분위기를 만든다.

중앙부 과거 지하수가 나오는 곳에 자그마한 연못을 만든다.  연못은 정원의 식생에 물을 공급하며 거울처럼 하늘을 비춘다.  주택 썬룸과 중정 앞에 위치하는 연못은 '땅'과 '하늘'을 한 면에 담아내  하늘, 땅, 자연이 하나가 되는 The East Garden의 지향점을 상징한다.  연못의 형태는 '땅'과 '하늘'의 구성으로 정원 경계가 만드는 형태, 규모와 조화되게 만든다. 주택 중정과 가까운 곳에 과실수를 충분히 배치하여 계절별로 풍성한 자연의 선물을 체감하며 정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주방에서 가깝고 볕이 잘 드는 곳에 텃밭을 만들어 싱싱한 채소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한다. The East Garden의 정원은 전통정원의 '자연스러움'을 지향한다.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며 수목, 땅, 물, 하늘, 돌이 스토리를 갖으며 자연의 혜택을 느끼며 지속가능한 정원이 될 수 있게 계획된다.

2018.03.01

Project
청라 단독주택

젊은 건축주의 집은 중년 건축주의 집과 확연히 다르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있고, 맞벌이를 하며 분주하게 일과 가정을 꾸려가는 삶 가운데 착실히 예산을 마련하여 집을 짓는다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큰 전환점이다. 비슷한 연령의 자녀를 키우는 두 자매가 인천 청라지구에 땅을 마련하고 함께 모여 살고자 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찾아왔다. 두 가구가 힘을 합쳤지만 토지구입비를 제하고 남은 한정된 예산으로 건축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두 자매 건축주는 평상시에도 수시로 왕래하며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일반적 다가구주택과 달리 각 가정의 공간을 가지면서도 수시로 왕래 가능한 집이 요구됐다. "썬룸"은 바로 이런 특수성을 고려하여 제안한 공용공간이다. 남쪽 마당을 면해 서쪽 매스를 관입하는 썬룸매스는 아이들의 공간이다. 썬룸은 1층과 2층의 중간층에 위치하여 두 가정에서 모두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1층과 2층의 주거공간과 떨어져 있어 소음걱정 없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이다. 두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를 마친 후 이곳에 함께 모여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남향의 풍부한 채광을 향유하고 마당으로 바로 출입하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수년 후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썬룸은 사랑채와 같이 서재 겸 아빠의 취미생활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젊은 시절 집을 짓고 나이 들어가는 건축주의 생애가 반영되어 함께 나이드는 집을 고려한 것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서측매스는 어른들의 공간이다. 거실, 식당, 주방, 주인침실을 나란히 배치하여 기능적이면서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평면 구성은 동일하지만 1층은 마당과 접지하며 전원주택의 분위기를 가지고 2층은 경사지붕이 만드는 높은 천정고와 풍성한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두 가정은 수년 주기로 서로 층을 바꿔 살아보겠다고 한다. 같은 집이지만 새로 이사 온 것 같은 재미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단위계획은 판교보다 규정이 더 엄격하게 규정되어 매스형태에 영향을 많이 받을수밖에 없다. 초기에는 추후 임대 가능성을 대비하여 두 세대 모두 전면에서 진입하는 일반적 계획을 제안하였는데, 건축주의 특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전면과 후면에서 나누어 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외부마감은 벽돌타일과 스터코, 징크 마감을 조합하여 가성비가 우수하면서도 가벼워보이지 않고 오랜시간 건축주와 함께 웰에이징 할 수 있는 집이 되도록 계획했다. 벽돌타일마감은 최근 삼전스튜디오하우스에서 시공경험이 축적된 바 있다. 적절한 계획과 노하우가 뒷받침된다면 최근 인건비 상승과 조적공 부족이란 현장의 어려움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2018.01.22

Project
SKY COMPASS

SKY COMPASS는 대한민국 최초 국립항공박물관에 설치되기 때문에 우리 항공역사를 정확하고 상징적으로 담아야 한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항일독립 투쟁의 역사와 그 발자취를 계승한 공군의 정통성을 확인시키며,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현재를 관통하여 미래 항공우주를 주도할 공군의 늠름한 모습을 형상화 한다. SKY COMPASS는 일방향적 조형물이 아니라 조명 및 안개분수 연출을 더해 빛, 바람, 하늘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스토리가 있는 조형물이다.   「SKY COMPASS」는 근대 암울했던 항공역사에서부터 시작하여 우주를 향한 미래의 희망까지 상징하며 우리 항공역사의 고귀한 넋을 기린다.  
2017.12.28

Project
웰비뇨기과의원 대전

대전웰 비뇨기과는 세종 웰피부비뇨기과에 이어 세 번째 작업이다. 1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연속된 웰비뇨기과 작업은 비뇨기과 병원이 추구하는 의료서비스 가치와 외연의 확대를 성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대전웰 병원은 넉넉한 홀을 두어 환자들이 편안하게 대기하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 전면 책장은 환자들의 관심을 끄는 책과 정보로 채워지고 편안한 암체어와 함께 대기시 지루함을 덜어준다. 출입구 초입에 배치한 인포데스크는 환자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모니터를 테이블에 빌트인하고 앉은 높이를 올렸다. 간호사는 환자와 눈을 맞추며 지속적으로 상태를 모니터링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2개의 수술실은 전문화된 조명 시스템과 급배기 시스템으로 무균실을 성취하였고, 전도성타일과 항시 전력공급기를 통해 최고의 의료환경을 제공한다. 목재흡음보드가 설치된 쇄석기실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파쇄시 발생하는 소음을 흡수한다. 방사선실과 연계된 쇄석기실은 환자의 동선을 최적화하며 효율적인 의료환경을 만든다. 4개의 입원실은 개별 냉난방, 화장실, 샤워실이 준비되어 가족이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게 배려했다. 공용공간 천장에 설치된 루버는 조명시스템과 연동 될 수 있게 단면을 맞춤 디자인해 주문 제작했고, 천정 속 공간은 백색으로 도장해 낮은 층고의 답답함을 최소화 했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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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가구공사 및 마무리

인포데스크 대리석 작업과 주문제작한 가구가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밖에 조명기구설치, 샤워실 부스설치, 실명 안내판, 가구 셋팅 등 대전웰 병원의 마무리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 한달간의 공사가 끝이 보입니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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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대전웰비뇨기과 인테리어 준공

대전웰비뇨기과병원이 4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픈하였습니다. 대전웰 병원은 JHY에서 만든 세 번째 병원으로 비뇨기과 병원의 전문성과 최상의 의료시설을 조화시켜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짧은 공사기간에도 설계팀과 시공팀의 팀웍으로 알루미늄루버 금형제작 및 압출 등 맞춤디자인을 무리없이 수행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한 한정민 대리와 여러 협력업체에 감사드립니다.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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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루버공사

루버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공용공간 천장에 설치된 루버는 조명시스템과 연동될 수 있게 단면을 맞춤 제작했습니다. 암수 구조로 압출하여 현장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JHY에서 주문제작한 제품입니다. 루버 사이로 은은한 조명 빛이 흘러내려와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듭니다. 세종병원에서도 선보인 웰비뇨기과의 시그니쳐 천정루버는 대전점에 맞추어 변형 적용되었습니다.
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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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도배 및 바닥공사

도배, 필름, 바닥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먼저 벽면을 다듬고 초배지를 붙여 말리는 작업부터 진행됩니다. 그 다음 실측한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여 풀을 발라 숙성시킨 뒤 시공되어 시간이 필요했던 공사였습니다. 수술실 바닥은 정전기 방지를 위해 전도성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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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타일공사

이번공사의 주 마감재인 타일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수직· 수평의 기준점을 잡고 간격을 맞춰 타일을 부착해갑니다. 외부용 타일을 공용부분과 복도에 사용함으로써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벽은 3가지 사이즈의 타일을 조화롭게 배치하였고, 바닥은 2가지 색상의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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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도장공사

목공사가 끝날 무렵, 도장공사의 기초 작업인 보양 및 퍼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문틀과 문은 내·외부 마감재 색상에 맞춰 2가지 색상으로 도장하고, 천장은 화이트계열의 색상으로 도장하여 밝고 깨끗하게 정돈된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복도는 따뜻한 느낌의 베이비핑크빛 색상과 화이트 색상으로 뿜칠 시공하였습니다. 밋밋할 수 있는 벽에 텍스쳐를 더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시켰습니다.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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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목공사

경량공사가 순식간에 끝이 나고 목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목공사는 맨 처음 각 실의 문틀을 잡고 실측해서 문짝을 주문합니다. 그 사이 홀, 화장실, 복도에 들어가는 붙박이 가구가 제작됩니다. 쇄석실과 X-Ray실은 방사선 차폐공사(납판, 납문, 연유리 설치)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재흡음판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량공사 때와 같이 전기공사, 설비공사, 덕트공사, 소방공사, 방수공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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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대전
: 경량공사

인테리어 공사의 첫 시작, 경량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기초를 잘 잡아야 마무리가 깔끔하고 공정이 빨리 진행됩니다. 경량 벽체사이에는 방음, 단열효과를 위해 방음재를 넣어 시공합니다. 벽체 안에 매립해야할 배선 및 배관 등 전기와 설비공사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2017.11.18

Project
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 부부를 위한 주택이다. 엔지니어와 음악을 각각 전공한 부부는 각자의 사무실과 음악실을 주거와 결합하고자 한다. 1층은 사무실과 임대상가로 구성되어 건축주가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2~4층은 임대세대로 크지 않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가구와 각종 편의 기기를 맞춤계획하여 설치하였다. 5층은 주인세대로 단독주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두 개의 엇갈린 경사지붕은 빛과 풍부한 공간감을 만들어주며 루프탑의 여유로움과 개성있는 공간을 만든다. 방마다 있는 작은 발코니는 도심 속에서 외부공간의 갈증을 다소 해결한다. 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는 통인동 스튜디오하우스에 이은 도심 속 직주(職住) 공간의 통합에 대한 두 번째 제안이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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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마무리

드디어 삼전스튜디오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난간,창틀빗물막이,완강기,소화기 등등 세세한 부분들이 빠짐없이 공사되었는지 점검하고 보완합니다. 외벽의 줄눈도 보수가 이루어집니다. 주차장에는 투수블럭을 포설하고 주차라인 도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장애인 이용에 지장이 없는 BF인증을 위해 도로와의 단차를 제거하고 도로복구 공사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 9개월여 동안 공사관계자와 건축주 모두 애쓰셨습니다.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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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준공준비

주방가구와 냉방기 설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계단실은 도장과 석재마감, 난간설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표지판과 외부 조경공사도 마무리되니 준공이 다가온 것이 느껴집니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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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부대토목

부대토목공사 마무리입니다. 경계석을 설치하고 보강매쉬 작업 후 바닥콘크리트를 포설합니다. 내부는 도배작업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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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인조대리석 설치

인조대리석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닥 단차가 있는 부분이나 창틀 주변 마감분리대로 많은 양이 사용되었습니다. 내부는 천정부터 도배가 진행중이고 외부는 맨홀 설치 등 부대토목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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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타일/석재공사

타일과 석재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삼전스튜디오하우스는 다양한 타입의 타일이 조화롭게 적용되었고, 계단실과 현관부는 짙은 고흥석이 차분하게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등박스 목공사와 도장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7.10.01

Project
12 OLYMPIC FLAME

대관령 눈꽃광장 조성사업은 2018 동계올림픽 준비 일환으로 개폐회식장이 위치하는 대관령면 중앙 로타리에 조성되었다. 대관령면 구도심 도시정비 일환으로 진행된 눈꽃광장 조성사업은 교통기능이 로타리를 올림픽축제 기간에 광장으로 사용하며 올림픽프라자,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구도심을 연결한다. 눈꽃광장은 차도와 인도의 구조를 전면 수정하여 과거 좁았던 인도를 폭 5미터 이상으로 확폭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12개의 경관조명 조형물로 약간에 중심광장의 상징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성취하였다. 12개의 경관조명 상징조형물은 간접조명 시스템으로 반사판에 오륜기의 색상을 투영하며 도시에 새로운 활력과 올림픽 유산으로 올림픽축제 이후에도 대관령 구도심을 밝힌다.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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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바닥공사

옥상부와 1층 바닥공사를 하였습니다. 옥상층은 단열 및 방수작업을 선행하고 배수트렌치도 설치해줍니다. 외벽 배기구에는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 배기캡을 선정하여 시공하였습니다.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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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비계철거

드디어 외부가림판과 비계가 철거되어 삼전스튜디오하우스의 외관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삼전스튜디오하우스는 타일과 벽돌타일, 징크지붕이 조화롭게 어울려 인근 지역에서 눈에 띄는 건축물로 준공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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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벽돌타일

벽돌타일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현장의 인건비 상승으로 조적공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JHY의 벽돌타일 시공법은 조적건축물과 거의 유사한 퀄리티로 경쟁력 있는 건축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17.09.05

Project
한성백제의 빛

송파는 과밀화된 서울의 풍경과 다른 쾌적한 자연환경, 올림픽 자산, 한성백제의 역사적 유산, 계획도시의 쾌적함, 풍부한 편의시설 등 서울에서 문화관광중심구로 자리 매김할 잠재적 가치를 많이 갖고 있는 자치구 중에 하나이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야간관광명소화 사업은 숨겨진 송파의 가용자원을 발굴 및 활용하여 서울 동남권의 대표적인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시작되었다. 야간 경관조명 대상지인 평화의 광장은 어둠과 열린 공간이 있는 곳으로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잇는 도시 축에 놓여 있다. 평화의 문은 올림픽 유산으로 올림픽 공원의 상징적 게이트 역할을 하고 있다. 평화의 문 뒤편 평화의 광장에 야간 눈부심이 심한 가로등을 대체하며, 송파의 백제 한성 역사성, 상징성, 미관성, 기능성을 회복하는 백제의 빛을 더하고자 한다.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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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지붕공사

지붕공사입니다. 지붕의 일사부하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글라스울을 채워넣고 방습지도 덮어줍니다. 난간을 설치하고 두겁대 부분도 지붕과 방수지를 감아 방수를 철저히 합니다.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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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내부마감시작

내부도 마감이 시작되었습니다. 석고보드와 미장,문틀설치, 화장실 방수, 엘레베이터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전스튜디오하우스는 빠른 공사와 경제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마감방법이 정해졌습니다.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입주자들이 느끼기에 여타 임대주택보다 우수한 마감수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건물주와 세입자가 함께 누리는 향상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JHY의 가치를 지지해 주신 건축주께도 감사드립니다.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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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외벽마감

외벽타일마감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패턴대로 재단된 타일을 설계도대로 정확히 시공해야하기 때문에 여러번의 확인작업을 거쳐 시공되고 있습니다. 지붕과 두겁이 씌워질 부분의 금속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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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방통공사

기포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온수온돌배관 후 방통공사까지 완료되었습니다. 건물의 뼈대와 근육에 해당하는 부분들이 점점 완성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피부에 해당하는 마감공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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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외부마감

1층외부 천장 마감공사입니다. 외벽마감재가 끝나는 부분에 물끊기 및 재료분리대가 시공됩니다. 1층부분은 구조적 요소와 디자인적 요소가 어우러져 여타 건물들과 다른 삼전스튜디오의 독특한 조형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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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창호설치

창호프레임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삼전스튜디오에 설치되는 창호는 PVC이중창호로 단열성능이 우수하면서 가성비가 좋은 효율적인 창호입니다. 창호프레임 주변의 냉교를 차단하기 위해 폼이 충진됩니다. 발코니와 화장실부분은 방수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배관작업이 끝난 층은 층간단열재를 깔아 바닥난방의 효율을 높이고 층간소음의 완충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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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내부조적 및 배관공사

내부 조적벽체공사와 배관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외부에 매립되는 우수관들은 폼을 밀실하게 충진하여 단열취약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로 인해 기능적으로 필요한 배관들이 계획된 곳에 숨겨짐으로써 준공후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원활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JHY에서 설계 시공하는 건축은 이처럼 기능과 미적 요소를 모두 놓치지 않는 양질의 건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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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단열및방수

이제 각종 공정팀들이 동시에 현장에 투입되어 현장이 분주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거푸집을 탈형하고 남아있는 고정핀들을 제거합니다. 테라스 하부 등 외기에 면하는 지붕 밑면에는 반드시 추가단열재가 보강시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JHY의 모든 건축은 패시브하우스 설계가 적용되어 정석대로 단열시공이 이루어집니다. 골조정리와 함께 각종 배관작업 및 시멘트조적벽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창호가 설치될 개구부들에 방수작업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20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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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철근콘크리트공사 완료

드디어 약 3개월만에 철근콘크리트공사 끝났습니다. 배근시에 눈여겨 볼 부분은 큰 창호 개구부 주변에 사선으로 보강철근 작업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5층은 주인세대가 거주할 공간이며 다양한 경사의 지붕모양이 설계대로 잘 시공되었습니다. 옥상에서 보니 준공 후 이곳에서 보게 될 경관이 그려져 기대가 됩니다.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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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4층타설

4층타설이 완료되었습니다. 매일 스케줄을 꼼꼼히 체크하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층 지붕부분에는 5층의 테라스가 포함되어 있어 우수배관도 미리 꼼꼼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이제 도로에서도 주변 건물높이와 비슷하게 제법 높아져 보이고 있습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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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3층타설

3층 타설을 마쳤습니다. 2층부터는 공사속도에도 탄력이 붙어 어느덧 3층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층별 골조공사는 먹매김, 거푸집 및 개구부 형틀작업, 단열재설치, 벽배근, 슬라브배근, 배관작업이 동일하게 반복됩니다. 임대세대들이 입주할 이곳에 곧 행복한 이야기들이 가득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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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1층타설

1층 콘크리트가 타설되었습니다. 기초부분 방수처리 후 되메우기를 한 이후 1층 형틀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층은 근생상가가 위치할 부분으로 상층 주택이 올려질 2층 바닥의 보가 복잡하게 계획되어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여러세대가 입주할 공동주택인만큼 분전반이나 각종 배관들의 위치가 정확한 위치에 매립될 수 있도록 확인합니다. 보를 관통해야할 배관위치는 미리 슬리브를 매립하여 추후에 보가 손상되지 않도록 시공하였습니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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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기초타설

기초타설이 완료되었습니다. 삼전스튜디오하우스는 엘레베이터가 설치되기 때문에 피트부분은 더 깊게 파내야합니다. 잡석을 포설하고 단열재위에 기초배근을 실시하였습니다. 지하층에는 습기에 단열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흡수율이 낮은 압출법보온판을 사용해야 합니다. JHY는 외단열 패시브하우스 설계가 반영되어 기초 밑면까지 완벽하게 단열재를 시공합니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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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규준틀 및 터파기

현장에 펜스가 세워지고 레벨측량과 규준틀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측량 및 규준틀은 앞으로의 공사의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기초와 정화조 매립 위치를 잡고 터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터파기 중 지하에 매립되어 있던 옛 수도관이 발견되었습니다. 도심현장에서는 이처럼 장부나 전산기록이 관리되기도 전의 오래된 배관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도사업소에서 긴급작업을 해 주셨습니다. 정화조 박스를 매립하고 정화조를 앉힌 후 마사토를 잘 채우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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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구옥 철거

수십년간 삼전동 길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던 2층짜리 빌딩이 철거되었습니다.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는 도심지에서의 신축공사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착공단계부터 계획을 잘 수립하여 주변이웃들의 민원마찰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해야합니다. 건축주의 유년기 추억이 담긴 옛 건물은 사라졌지만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담을 보금자리가 세워질 것입니다.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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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스튜디오하우스
: 삼전동 스튜디오 하우스 착공

삼전동스튜디오하우스가 착공하였습니다. 건축주의 유년기 추억이 담긴 구옥이 멸실되고 새로운 꿈과 삶을 담을 스튜디오하우스가 신축될 예정입니다. JHY는 BIM 데이터와 실제 지어지는 집의 차이를 최소화하여 신뢰도 높은 BIM데이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설계, 감리, 시공의 연결고리를 활용하여 가상공간에서의 모델과 실제 건축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필요한 작업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공은 도심지 공사의 노하우가 풍부한 원근건설에서 맡아 진행됩니다.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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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주년 기념관

원불교 100주년 기념관은 개교100주년을 기념하여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100년을 담고자 계획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는 기념관은 정전(正典)을 근간으로 원불교의 진리를 세상에 드러내며 희망찬 미래를 꽃피우고자 원형의 형태를 취한다. 기념관은 원불교의 의미를 건축적으로 코드화하여 “Iconic architecture”의 모습을 갖게 하였다. 계획과정에서 건축, 전시, 공예가 경계없이 소통하며 원불교의 역사와 진리를 건축 자체가 상징하며 코드화된 건축적스토리를 구성했다. 건축 개별요소는 코드화되어 원불교 역사적 스토리를 구성하고 방문자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종교적, 건축적 의미를 찾도록 계획했다.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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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 세종종천점 준공

세종웰비뇨기과피부과가 확장이전을 하였습니다. 더 좋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JHY가 세심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시공은 (주)JHY조형이 맡았습니다. JHY조형은 가평 새마을금고와 세종 웰 비뇨기과피부과를 모두 완성도 높게 시공하여 JHY건축과 긴밀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JHY건축사사무소는 디자인,감리, 시공, 제작을 총괄하며 JHY의 건축철학과 완성도 높은 공간을 성취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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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뇨기과의원 세종

세종웰비뇨기과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고자 종촌동에 새로운 캠프를 계획했다. 높은 천정고와 개방감 좋은 커튼월은 공용공간의 디자인 컨셉이 되었고, 중앙홀은 피부과와 비뇨기과를 구분하는 중심공간이 되었다. 수술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술실은 전도성 타일바닥, 무정전 설비, 자외선 공기 정화, 독립된 급기설비 등 최적의 의료활동에 필요한 설비를 꼼꼼하게 설치했다. 쇄석실은 환자의 피로도와 병원의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목재흡음판을 설치하는 등 차음을 성취하였다. 천정의 목재천정틀은 병원을 상징하는 장치로 웰병원의 이니셜인 W를 표현한다. 조명설비와 음향설비는 목재천정틀 안에 들어가며 홀은 공간적 분위기를 잡아주는 중심역할은 한다.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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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새마을금고

가평 새마을금고 신축건물 인테리어로 기존 금융업소의 공간질서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새마을금고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객장을 만들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친목을 위해 설립된 새마을금고답게 지역주민들이 쉽게 방문하여 금융업무 외에 만남의 장소처럼 지역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의 길을 객장 안으로 끌어들였다. 정문과 후문을 연결하는 길은 도시의 길의 연장으로 객장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모든 창구와 방문자를 연결한다. 객장 창구는 객장 중앙에 집중되지 않고 객장에 흩어져 개별성을 띄며 방문자의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다. 방문자는 선택적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소통하고, 높지 않은 벽돌 파티션은 방문자가 위요감 속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앉아서는 편안함을 느끼고 섰을 때는 전체 공간이 한눈에 들어와 넓지 않은 공간을 답답하지 않게 느끼도록 하였다. 천창 조명 목재틀은 새마을금고의 Ci를 상징하며 벽돌과 함께 전체 공간의 분위기를 잡아준다.
2016.11.15

Project
석촌 i[아이] _Ⅱ

관광정보센터를 상징하는 타이포그라피( i )와 국제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지구본 형상을 활용한 단일 오브제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관적이고 명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상징조형물 제안.
2016.09.29

Project
석촌 i[아이]_Ⅰ

석촌[ i,아이]를 통해 송파관광정보센터의 시인성을 높여 센터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상징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는 조형물을 제안한다.
2016.08.05

Project
THE GIANT

  더 자이언트는 한국 산업화의 현장이자 경제 성장의 중심인 노동자들이 일군 구로공단의 역사현장을 소개하고, 현재의 벤처산업단지로써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이 곳을 기억하기 위한 작품이다. 공공 시설물 디자인을 통해 첨단 산업단지의 차가운 이미지를 벗어나 녹색공간과 사람의 공존으로 따듯함과 세련미를 모두 갖추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복합 문화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조형물을 통해 G밸리의 비젼을 제시하고 자연, 사람, 도시가 공존하며 소통하는 도시환경을 구축하길 희망한다.
2016.04.19

Project
나귀와 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전세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올림픽 이후 관광명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징조형물을 제안한다. 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새로 조성되는 효석광장과 문학적, 조형적, 공간적으로 조화되며 봉평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계획하여 봉평시내부터 새로 조성되는 효석문화예술촌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의 중간 거점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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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문화예술촌 자문위원회 및 보고회

JHY가 당선된 효석문화예술촌의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가 봉평면사무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착수보고회는 문체부 주무관 및 지역 단체장들을 초청하여 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의도를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구하였습니다. 효석문화예술촌 자문회의는 당선안의 실시설계 과정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위원을 모시고 3여차례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문위원은 평창군에서 선정한 건축, 조경, 전시, 운영기획, 문화기획 분야의 15분이 선정되었고, 위원장으로는 서울대학교 백진 교수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보다 발전된 실시설계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합니다.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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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문화예술촌 [2018 신진건축사대상 수상작]

효석문화예술촌은 평창군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맞아 평창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강화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평창의 문화자산인 봉평 메밀밭 및 이효석 문학관, 효석문화제를 아우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효석문화예술촌은 부지 자체만이 아니라 봉평이라는 큰 지역 안에서 마스터플랜을 그리는 것으로 계획이 시작됐다. 봉평장의 이벤트, 메밀밭 자연공간을 거쳐 문학공간의 종착점에 위치하는 예술촌은 자연과 공간,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유기적인 계획을 필요로 하였다.

효석예술촌은 풍경의 건축, 대지건축의 개념으로 접근했다. 건축이 자연 속에 하나되어 스스로를 숨기고 봉평의 상징적 풍경인 메밀꽃밭이 주인공이 되도록 한 것이다. 마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이 되어 현실의 메밀밭을 거니면서 이효석 작가의 문학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예술촌을 지향했다. 동시에 상징으로의 건축도 중요한 이슈였다. 글로 되어있는 문학을 공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조형적 건축을 구현하되, 건축이 조형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조형물이 전시공간이 되는 등 예술촌 내의 모든 건축과 조형물이 경계를 허물고 넘나들며 이효석 문학세계를 체험하고 반추할 수 있는 기념적 건축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단지배치는 프로그램에 따라 6개의 영역으로 계획하고 전시시퀀스에 따라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의 나귀광장을 중심으로 메인게이트인 마중영역, 생가영역, 문학체험관, 푸른집을 거쳐 나귀영역을 지나 꿈꾸는달 영역으로 이어진다.
마중은 예술촌 전체의 상징게이트로서 서가를 형상화한 입면을 두른 조형물같은 건물로 계획했다. 편의시설동과 관리동 사이의 게이트가 책장입면으로 일체화되며, 목구조 건물의 구조체와 강화유리 이중외피 사이공간에 서가를 구성하여 책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에 복원된 생가영역을 지나 마주치게 되는 문학체험관 및 푸른집 영역은 단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메밀밭 사면을 들어올려 메밀밭 하부에 체험전시관이 삽입되도록 하였다. 전면에서는 눕혀놓은 책을 형상화한 입면이 상징성을 부여하고, 비정형 처마형태가 메밀밭 지반과 연결되며 자연속의 조형물과 같은 전시효과를 얻게 했다. 열주와 루버로 구획된 공간을 통과하여 전시관에 입장하는 시퀀스에서 자연-반외부-내부공간으로 전이하는 공간감 속에 다채로운 전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이효석의 평양집을 리모델링한 푸른집 전시관은 3면이 커튼월로 열린 큐브전시관을 증축하였다. 북측에 펼쳐진 메밀밭이 오롯이 전시관으로 유입되어 풍경이 전시가 되기도 하고, 입면의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시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유기적 프로그램을 담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반대편 단지 끝자락에 마련한 거대 달 조형물과 상호작용하며 메밀밭과 외부 디스플레이 전시를 체험하는 입체적 전시공간이 되게 했다.

달빛나귀 전시관은 높이11m의 금속판으로 마감된 나귀형상의 대형 조형물이자 내부공간이 있는 전시관이다. 나귀는 효석예술촌의 상징조형물이자 전망대 및 전시관을 겸한 복합적 건축이며, 계획단계부터 조각예술적 접근을 통해 조형적 건축을 구현했다. 나귀를 지나 건너게 되는 하늘다리는 예술촌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을 건너 북측의 전시공간인 문학의 세계를 넘어 남측의 현실의 세계인 꿈꾸는달 영역으로 잇는 다리이다. 인공미를 최소화하고 자연녹지에 녹아드는 형태로 계획하였으며, 꿈꾸는달 전시관의 곡면에 연속하는 아치형태로 조형적 통일감과 리듬감을 부여했다.
전시시퀀스의 마지막인 꿈꾸는달은 문학관에서 이어지는 메밀밭 사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인공지반을 형성하고 그 하부에 전시공간을 계획했다. 내부는 노출콘크리트 마감으로 무채색의 공간을 구성하고 광장으로 열린 입면을 통해 봉평의 산수 조망 및 개방감을 얻게 했다. 꿈꾸는달 전시공간은 달을 형상화한 전시공간과 뮤지엄샵, 지원공간으로 이루어진다. 자연 속의 목가적 정취를 느낄수 있는 화덕을 중앙에 배치하여 관람을 마친후 자연스럽게 모여 휴식 및 여운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2016.01.04

Project
구립 삼전2동 어린이집

삼전동 주택가에 위치하는 어린이집으로 어린이들과 보육교사들이 다양한 공간경험을 하며 쾌적하게 지내도록 계획되었다. 3층에 위치하는 유희실은 다락과 연계되어 입체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다락은 옥상 모래놀이장과 연결되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외부 벽돌 가벽은  인접대지에서 요구하는 시각적 프라이버시에 대응하며 어린이집에 새로운 개성과 인상을 부여한다. 아이들이 계절별 꽃나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작은 조경공간을 전면에 배치하여 어린이집과 만나는 첫인상을 부드럽게 하였다.
2015.10.04

Project
카멜레온 하우스

카멜레온 하우스는 미디어 아트와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대지는 분당구 태봉산 산자락에 위치하여 번화한 도시와 고즈넉한 자연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태봉산의 녹지와 도시의 문맥이 어떻게 조우할 것인가는 수시로 바뀌는 예술과 이벤트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와 함께 본 프로젝트의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카멜레온하우스는 크지 않은 규모의 미술관으로 500평 규모의 외부공간 활용 전략으로부터 배치가 시작되었다. 경사지의 지형은 주진입에 대한 시퀀스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고, 건축주가 요구한 40대 규모의 주차장은 외부공간 형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조건이 되었다.
2015.08.20

Project
세종웰피부비뇨기과

세종웰피부비뇨기과는 신도시 상가에 입주하는 개인병원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사례이다. 건축주는 병원의 공간 디자인이 병원의 얼굴이자 내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병원을 원했다. 동시에 의료진의 우수성을 공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요구했다. 베이지톤의 벽돌 곡면벽이 대기홀을 구성하고 자작나무 합판을 모듈화하여 복도를 구성했다. 따뜻한 톤의 친환경재료로 디자인된 공용공간은 환자들에게 신뢰와 편안함을 주고 카페에 온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건식으로 시공된 곡면 조적벽은 현장에서 건축가가 직접 기능공들을 지휘하며 한 장 한 장 쌓아 올린 오브제적 요소로 수공예적 디자인을 지향하는 JHY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세종웰피부비뇨기과는 바닥, 벽, 천장이 모두 모듈화된 마감재료를 사용하여, 이들이 다양하게 조합된 패턴에서 느껴지는 리듬감과 통일감, 그리고 이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색채계획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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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아 Y [2018서초구 건축상 수상]

핵가족화와 가족의 파편화가 급속히 진행된 시대에 ‘로지아 Y’는 흩어져 살던 자매들과 조카들이 모여 살고자 집짓기를 한 이색적인 프로젝트이다. 함께 사는데 뜻을 모은 다섯 가족은 세대, 취향, 직업, 경제적 여건, 지난 삶의 흔적, 가족 구성, 생활패턴이 모두 다르다. 집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다르다. ‘가족은 함께 하면 좋다’라는 고전적 가치를 고수하기에 현대 사회는 너무도 복잡하고 파편화 되었다. 하나의 집에 다섯 가지 삶의 스토리를 담고 비용을 나눠 내는 일은 다섯 채의 단독주택을 짓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 집을 짓는 계획부터 시공, 소유지분 등 모든 것들을 공유하고 합의해야하기 때문에 공동체 의식과 상호 소통이 없으면 불협화음이 생긴다. 로지아 Y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 공동체’와 ‘개별적 삶’의 조화에 관한 건축적 제안이다.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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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상징가로 입면개선 시범사업

대관령면 횡계로타리 일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회식 행사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건물 입면 정비를 통해 품격있는 도시경관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 입면개선 사업은 지역적 특색이 표출되는 거리조성으로 고품격도시문화 창출 및 특성화거리 조성, 저층부 상가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가로경관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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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첨단소재 오피스

한화 첨단소재는 오랜역사와 국내 및 세계에서도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이다. 세종시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여러 공장과 지사들을 관할하는 본사 사무동을 위한 지명현상에 참여하였다. 신축하는 사무동은 기존 공장단지의 중심이며 단지 주출입구에서 녹지공간을 지나 각 공장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한다. 여러 사업분야와 전문부서들간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기업의 특성을 '길'이라는 건축어휘로 형상화하고자 했다. 길은 단순히 통과동선이 아니라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며, 업무와 휴식을 이어주는 매개공간이자, 때로는 이런 소통의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창조적 공간이 된다. 단지의 주 보행로가 건물을 관통하고 수직적으로 연결되면서 각 업무공간을 이어주고 사무동 전체를 하나로 엮는다. 분절된 매스 중앙에 위치하는 아트리움은 소통, 휴식, 창조의 다목적 공간이자 실내이면서 동시에 외부같은 공간이다. 집 속의 집 개념처럼 건물 자체가 하나의 도시로 느껴지게 하는 개방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남서향의 대지조건은 건물을 계획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서이다. 서향의 불편한 직사광선을 조절하여 쾌적한 업무공간을 만들면서, 동시에 길고 큰 규모의 건물 내부 곳곳으로 자연광이 유입될 수 있는 고측창과 천창을 적절하게 계획하여 밝은 업무공간을 계획했다. 자외선차단유리를 사용한 이중외피를 통해 에너지부하를 절감하고 루버와 스크린을 통해 커튼월입면이 가지는 프라이버시 보호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번 현상은 두올테크 사와 협업하여 현상설계에 BIM을 적용하여 완성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BIM을 통해 단시간에 높은 수준의 계획안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생성할 수 있음을 검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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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 단독주택

운중동주택은 시전당과 이란성 쌍둥이 같은 프로젝트이다. 두 프로젝트 모두 판교 지구단위계획의 영향을 받는 대지이고, 주인세대와 임대세대를 고려한 2가구를 담는 주택이다. 건축주는 시전당을 보고 찾아와 그와 같은 주택을 짓기 원했다. 건물을 수직으로 분할하지 않고 각 가구가 층별로 온전히 사용하여 편안한 거주공간을 만든다는 출발점이 같다. 그러나 결과물은 닮은 듯 제법 다른 모습이 되었다. 대지는 동측에 주도로와 서측에 이면도로, 남북측에 각각 인접대지에 둘러싸인 ‘끼어있는’ 위치이다. 도시축과 자연축이 충돌하고, 사방의 조건 가운데, 건물을 대지 한쪽으로 배치하고 마당을 확보하는 고전적 문법으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하기는 불가능했다. 자연스럽게 매스는 남쪽과 북쪽으로 분절되고 이면도로에 면하는 진입부를 이어주는 ㄷ자 배치가 이루어졌다. 주도로의 소음과 통행으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1층 레벨은 1.6m를 들어올리고 가벽으로 막아주었다. 전작의 벽돌패널 가벽을 개량하여 개구부면적을 더 키우고 경량화하여 보행로에서의 시선은 차단하면서 내부에서의 개방감과 채광량을 높이면서 시공성도 향상되었다. 매스와 가벽에 둘러싸여 형성된 데크 중정은 하늘을 열어주고 1층과 2층세대 모두 진입동선에서 극적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중정을 면한 공용공간에서 사용자는 외부를 조망할 뿐 아니라 도로에서 차단된 고즈넉한 옥외공간을 통해 하루와 4계절의 변화를 풍부하게 체험하도록 하였다. 건축주는 임대세대에게 1층과 중정을 사용하게 하고 주인세대가 2층과 옥상을 사용하는 것을 택했다. 건축주는 아이가 없는 젊은 부부로 그에 맞추어 공간을 계획했다. 주도로측에 공용공간을 두고 이면도로측에 침실을 두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였다. 거실과 식당은 중정을 두고 남쪽과 북쪽 매스에 나뉘어 마주보지만 독립적으로 사용하게 하였다. 중정에 면하는 벽에 큰 창을 내지 않고 거실쪽에서만 제한적으로 액자같은 창을 내었을 뿐이다. 1층세대가 주인세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중정을 오롯히 향유하며 동시에 2층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결단이었다. 대신 과감하게 전면쪽으로 벽면전체를 창으로 열고 천창을 활용하여 채광과 조망, 개방감을 열어주었다. 거실천장은 자작나무 루버를 제작하여 리듬감과 공간감을 부여하며 조명과 설비요소를 노출시키지 않고 작동시키는 기능적 요소로 활용하였다. 옥상에는 주인침실에서 연결되는 휴게실이 계획되었다. 독립욕조가 구비된 휴게공간은 젊은 건축주 부부가 사용하는 은밀하면서도 밝은 루프탑 공간이다. 또한 거실에서 연결되는 서재 겸 취미실은 옥상정원과 연계되어 단독주택의 풍부하고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건축주는 내부 거주공간의 질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베이지톤의 점토벽돌과 원목마루, 자작나무로 제작한 벽, 천장 마감 및 원목가구는 모두 친환경 마감재일 뿐 아니라 노출콘크리트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주거공간을 이룬다. 더욱이 임대세대와 주인세대에 차등을 두지 않고 마감재를 동일하게 사용했다. 1층세대는 남측매스에 일자형 LDK의 넉넉한 공용공간을 두고 북측매스에 침실과 서재를 두며 데크중정을 사용하는 익숙하고 편안하면서도 넉넉한 공간구성을 택했다. 준공 후 주변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운중동주택은 건축주의 배려와 관심, 건축가의 지혜로 주인세대와 임대세대가 함께 높은 수준의 주거를 향유할 수 있는가에 대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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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동 단독주택

진관동 주택은 진관사 아래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진 필지에 노부모와 함께 할 단독주택이다.  건축주는 삼대가 처음으로 함께 살며 돈독한 가족애를 집과 함께 짓고 싶어 한다. 고령의 어머니와 자녀는 처음 한 집에서 살게 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추억을 만들길 희망한다. 몸이 불편한 어머니가 편히 쉬시면서, 한편으로 소외되지 않고 가족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도록 하는 것은 건축주의 일관된 요구였다. 사랑방은 고령의 어머니를 위해 배려했다. 처음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낮게 보이는 창문을 통해 사랑방에 계시는 어머니와 조우하게 된다. 집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주로 앉아 계시는 어머니와 눈을 맞추며 인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면에 위치한 자그마한 정원은 시선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며, 식당과 연계되어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화장실은 노인 편의시설과 스텝 다운형 욕조를 계획하여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거실은 천창과 마당으로 열려있는 큰 창문을 통해 늘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수려한 북한산 봉우리는 낮고 길게 열린 창문을 통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외부 마감재인 벽돌은 거실로 들어와 공용공간의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 천창 아래 목재 천정틀은 천창을 통해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걸러주며 여러 설비를 품는다. 은은하게 들어오는 자연광은 거실 공간을 아늑하고 서정적으로 만든다. 거실과 홀을 구분하는 포켓도어는 필요에 따라 거실의 독립성을 높이며 다양한 집안행사를 지원하도록 배려했다. 식당은 가족이 모두 모여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다. 높은 천장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2층과 소통하며 집의 중심 역할을 한다.  마당으로 뻗어가는 외부 데크는 식당공간을 외부로 확장하며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수직 목재루버는 식당공간을 위요감 있게 감싸주며 2층 공간에서 답답하지 않게 해준다. 주인침실은 서재 기능을 하는 다락과 테라스 공간을 갖는다. 북한산의 멋스러운 봉우리를 향해 열린 창문은 작은 주인침실을 계절마다 다채롭게 만든다.  자녀 침실도 모두 다락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는다. 특히 멋 내기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넉넉한 드레스룸과 옷방을 다락에 두었다.  침실은 큰 전면창 안쪽에 폴딩도어를 두어 북한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한기를 견디게 하였다. 진관동 주택은 벽돌집이다. 주변과 조화되게 도드라진 색상보다는 흙에 가까운 밝은색의 벽돌을 사용하였다. 비켜쌓은 벽돌은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입면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에 반응하며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20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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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상징가로 조성 마스터플랜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대관령면 횡계 오거리는 2018년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의 상징가로 중 하나로 지정되어 가로경관을 시급히 개선해야 하는 실정이다. 올림픽이 시작되면 올림픽 특구 위쪽의 플라자(Plaza)와 연계되어 이 곳에 해외 및 국내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비단 올림픽 때문이 아니더라도, 알펜시아 스키장과 용평 리조트가 근처에 위치하고 눈꽃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 때문에 매해 500만명 정도가 근처를 드나듦에도 불구하고, 시가지에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요소가 없어 횡계 오거리의 상가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에 상가 번영회와 지역주민들은 올림픽에 대비한 이번 가로경관 개선을 통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에도, 횡계 오거리 일대가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대관령면의 매력적인 시가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관령면 마스터플랜 수립은 올림픽이라는 세계성과 대관령면의 지역성을 교차 결합한다는 점에서 국가적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에서는 올림픽 이후에도 시민들이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가로경관을 제안하여, 대관령면의 지역성과 올림픽 도시다운 면모가 공존하는 새로운 장소성을 횡계 오거리 일대에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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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면 삼양거리 조성사업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이 들어서는 대관령면은 횡계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삼양거리는 횡계광장에서 삼양목장으로 가는 시점이다. 이곳에 삼양목장과 연계한 지역특화거리를 계획한다.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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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777RESIDENCE 시스루 스튜디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 RESIDENCE는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시스루 스튜디오(See-through Studio)”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예술가와 사회가 소통하며, 예술가의 개성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창작 공간을 제안한다. 예술집단이 예술 본연의 창작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장흥 예술마을 구축에 이바지하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벽돌 가벽은 옛 모텔의 기억과 새로운 예술창작 공간을 보여주며 시스루 스튜디오의 첫인상을 만들어 낸다. 가리지만 가리지 않는 벽돌 가벽은 예술가의 프라이버시와 방문자와의 소통이라는 대립된 가치를 조율하는 장치이다. 외부 카페공간과 연계된 벽돌 가벽은 1층에 위요감 있는 마당을 만들며 전시공간으로 이어지는 외부계단을 형성한다. 마당은 카페와 목공예방 사이에 위치하며 휴식과 외부 작업공간으로 사용된다. 행사가 있을 때면 이 마당은 시스루 스튜디오의 이벤트마당이 된다. 방문자는 외부계단을 통해 전시공간으로 진입하며 주변 건물에 가려 제대로 보지 못했던 장흥의 아름다운 경관을 본다. 대공간을 필요로 하는 전시공간은 구조적으로 부담이 적은 최상층에 구조 보강과 변경을 통해 만든다. 옥상공간과 연계하여 전시와 휴식 공간을 확장하고, 아래층 문화교실과 연계가 가능하다. 옥상의 물탱크실은 망루처럼 주변의 풍광을 담는 작은 공간으로 계획해 전시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스루 스튜디오는 예술가들이 사용하는 동선과 방문자들이 사용하는 동선을 분리하여 예술가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방문자와 선택적 만남과 소통이 가능하게 계획했다. 레지던스로 이미 사용하고 있는 2층 공간에 추가적으로 3, 4층을 레지던스 공간으로 계획해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을 전체 건물의 중간에 두었다. 1층의 목공예실과 상부층(5F,6F)의 전시 및 문화공간 사이에서 예술가들은 방문자들과 선택적 만남과 소통을 하며 창작과 세상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신설되는 외부계단은 4층 계단실로 연결되어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을 거치지 않고 전시 및 문화공간으로 이어진다. 현재 예산 부족으로 계획안의 일부가 완료된 상태이다. 예산 확보를 통해 계획안 전체가 완성되길 기대해 본다.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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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은 복지센터

한화 보은 사업장에 들어설 Refresh Center는 700명 직원을 위한 편의시설이다. Refresh Center는 체육시설과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체육시설은 배드민턴 2개 코트가 들어가는 실내 체육관으로 피트니스룸 및 샤워시설이 계획되었다. 편의시설은 리셉션룸과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어 대외손님과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된다. 2층의 북카페는 보은 사업장의 수려한 풍경을 느끼며 휴식과 독서를 가능하게 했다. 일정 시간 대에 사용자가 몰리는 이용특성을 고려하여 중간영역(Inbetween Space)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계획했다. 기존 사업장의 재료적 통일성을 유지하도록 붉은 계통의 벽돌을 주재료로 사용하였고, 선택적 소통이 가능하며 외부공간을 규정해주도록 벽돌 가벽을 사용하였다.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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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당

판교 12블럭에 위치한 시전당은 2가구를 위한 다가구 주택이다. 두 아들이 있는 건축주는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큰아들과 함께 할 집을 짓고자 한다. 오랜기간 아들과 떨어져 지낸 건축주는 장성한 아들이 결혼을 해서도 한 집에서 살기를 바란다. 건축주 아버지로부터 내려온 판교와의 인연은 아들에게까지 이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옆볼 수 있었다. 건축주는 아버지의 판교 땅에서 자란 감나무와 가을마다 손자들에게 감을 따주셨던 아버지를 말하며 삼대를 시전당(柿塼堂)으로 단단히 묶고자 했다. 각 세대는 한 층을 온전히 사용하여 비교적 넉넉한 공용공간을 확보하며 지하와 옥상을 서비스 공간으로 갖는다. 1층 세대는 지하공간을 창고 및 다목적실로 사용하고, 2층세대는 옥상을 정원과 다목적실로 사용한다. 각 세대는 개별 출입구와 진입 동선을 확보해 독립성을 높였고, 2층 하부의 주차공간에 차량이 없을 때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지를 두었다. 다공의 벽돌 가벽은 이웃집들이 부담스러워 할 수 있는 시각적 불편함은 거르고 햇빛과 바람은 받아들인다. 단단한 벽돌벽체 매스와 다공의 벽돌가벽 매스는 서로 대비를 이루며 남쪽 공유 외부공지에 심은 감나무와 함께 판교주택의 개성과 상징을 만든다.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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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동물병원

금오동물병원은 두 번째 동물병원 작업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작은 병원에서 구축하고자 공간을 재조직한 프로젝트이다. 넉넉하지 않은 공간에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의료동선을 찾아 공간질서를 재설정하고 진료실을 배치하였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수용하기 위해 창고로 사용하던 2층 공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확장하고, 계단 하부 등 자투리 공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아 배치하여 요구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였다. 확장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층의 층고를 세심히 조절하였고, 소방 및 공조 설비를 건축가구와 통합하여 자연스럽게 처리하였다. 1층은 의료 서비스에 집중한 공간으로 대기공간인 홀을 중심으로 2개의 공간적 켜를 갖는다. 대기 공간인 홀에서 내부의 공간 켜로 들어갈수록 목적성이 분명한 의료공간이 나오며 은밀해 진다. 안내 데스크와 처치공간은 의료공간의 중심에 위치하며 진료실과 수술실을 서비스 한다. 각 실은 홀에서 직접 출입하며 처치공간으로 연결되어 최적의 의료서비스 동선을 만든다. 홀은 천정고를 최대한 높여 개방감을 확보했고, 발코니 공간과 연계하였다. 발코니 공간은 서비스 공간으로 폴딩도어로 창호를 처리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2층은 서비스 공간으로 애견 미용실과 수의사 및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 별도로 위치한다. 이 공간은 빌트인 냉장고와 넉넉한 테이블이 있어 직원들 간의 소통의 장이자 간단한 파티가 가능한 공간이다. 벽돌 띄어 쌓기를 통해 만든 구멍들은 홀과 시각적 소통을 하며 은은한 빛을 유리벽에 투영한다. 다공의 벽돌 벽은 독특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며 2층 공간을 답답하지 않게 만든다. 금오동물병원은 아이보리 색상의 벽돌과 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하였다. 벽돌의 강도와 개체성은 금오동물병원에 적용한 비정형 디자인 어휘를 가능하게 하며 컴팩트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실외기실을 구획하는 외부 가벽, 테라스, 간판, 1층 의료서비스 공간에 동일한 아이보리 벽돌을 사용하여 통일된 입면과 공간 질서를 만들었다. 2층은 서비스 공간의 성격을 고려하여 자작나무 합판을 주재료로 마감하여 의료공간과 차별화하며 아늑하게 정리하였다. 금오동물병원은 의료서비스에 집중한 병원으로 조명, 환기, 소방시설을 치밀하게 계획하였다. 60제곱미터인 작은 공간에서 총 3개의 진료실과 수술실 및 방사선실을 구축하고 최적의 공조와 쾌적성을 확보하도록 세심히 조율하였다. 모든 소방시설과 조명시설은 공간 활용을 고려해 벽과 천정에 매립되었고, 공조 설비는 건축 가구와 통합 디자인하여 일체화하였다. 수술실은 자동문을 사용하여 사용성을 높였고, 상부에 LED 무영등을 설치하였다. 동물 치료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과 이를 대변하는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모든 디자인은 통일되고 절제되었다.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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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택특화단지 지명현상

행복도시 1-4생활권 B4,5블록 특화단지 지명현상 “이이불이(異而不異)”는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다”는 뜻으로 개별 단독주택의 개성(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동시에 주변 환경의 질서(통일성)를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단지 스케일에서 건축물 스케일에 이르기까지 동시 통합 디자인함으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 고유의 특화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설계개념으로 현상설계의 주제이다. 단지와 도시, 단지와 개별 주거, 단지 내 가로 및 공용시설, 마당과 개별 주거, 주거 내 공용공간과 개별공간을 통합적으로 고민한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현상이 다르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각 현상을 꿰뚫는 정제된 본질이 내재해야 한다. 주거의 본질은 ‘행복’이다. 행복은 “나”, “너” 그리고 ‘우리’를 돌아보며 서로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이웃과 공존하며 서로를 보듬을 때 다가온다. 세계(자연)와 ‘나’와의 은밀한 대면은 자아를 성숙하게 하고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우리의 행복은 ‘사회적 영역’과 ‘사적 영역’ 모두에 걸쳐 있다. 주거 또한 그러하다. '행복'의 가치를 찾아 다양한 모습으로 제안하고자 했다.
2014.05.04

Project
평창동 주택

평창동은 매우 특수한 지역이다. 북한산 기슭에 자리하여 경사가 가파르고 자가용이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주거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건축가능영역, 보존영역, 옹벽제한규정이 까다롭게 영향을 미친다. 한때 대한민국 최고 상류층 동네로 유명세를 떨쳤고 지금도 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지형적 사회적 특수성으로 인해 인근의 주택들은 하나같이 높은 돌담과 옹벽 너머 외부에서는 내부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폐쇄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건축주의 땅도 전면도로에서 후면까지 7미터 이상의 매우 가파른 레벨차를 가지고 있고, V자 형태의 3거리에 면해 대지 한모퉁이가 사다리꼴로 돌출된 비정형의 대지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지구단위지침에 따라 전면의 75%까지만 대지로 조성되고 후면의 25%는 경사지 그대로 원형보존영역으로 남겨놓아야 했다. 지형조건에 따라 전면도로에서 5.5미터 레벨에 주택을 올리고 하부를 기단과 같이 형성하여 주차장 겸 건축주의 작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자연스럽게 누하진입의 시퀀스로 주차장을 관통하여 후면 마당으로 올라서고 보존녹지의 풍광을 바라본 후 현관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하였다. 주택은 2개층으로 구성하여 공용공간 및 건축주 주인침실을 1층에 배치하고, 2층은 자녀세대의 공간으로 외국을 오가며 거주하는 딸부부와 손주, 미혼의 아들 침실이 있는 대가족의 주택이다. 타원형의 계단홀은 집 전체를 엮어주는 구심점이자 지하주차장까지 밝은 빛을 유입하는 광정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는 기능적 요소이자 인상적인 조형요소가 되도록 하였다. 돌출된 대지북측면 매스에 계획된 공용공간은 대지축에 일렬로 거실,식당,주방,외부데크,정원,보존녹지로 이어지며 개방감과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거실에 면한 포켓공간에 한식룸을 도입하여 사랑채 겸 게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계획하였다.동측 전면도로에 면한 거실,한실,주인침실은 옹벽 및 차폐조경으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전면에 펼쳐진 도시와 북한산의 풍경 및 일출조망 등 고지대의 지형적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매스는 3부분으로 분절하여 전면에서 위압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조절하며 과시적이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드러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벽돌 띄어쌓기와 비켜쌓기를 입체적으로 조합하여 매일 24시간 변화하는 자연광과 그림자가 만드는 리드미컬한 변화가 자연속에 어우러지는 건축이 되도록 하였다.
2014.02.04

Project
호텔 오감도

호텔 오감도는 지방의 노후된 모텔을 리모델링하여 건축 뿐 아니라 브랜드, CI,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안한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건물은 넓은 부지를 갖추고 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과 인지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유사한 모텔군과 다를바 없었다. 건축주는 수입벽돌을 사용하여 고급화된 새로운 부티크 호텔로 변모되길 희망했다. 벽돌건축이라는 재료의 통일감으로 단지 전체를 아우르고 벽돌패널 이중외피를 통해 인상깊은 입면을 형성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기존의 화강석 외벽은 도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벽돌패널 이중외피를 설치하여 옛 건물과 새 외피의 중첩된 레이어를 통해 세월의 흐름이 누적되며 고풍스러운 외관을 유지해 가는 건물이 되도록 하였다.  도로에 면하는 측벽과 게이트는 벽돌을 띄어 쌓아 적절한 시선의 개폐와 개성있는 입면을 통한 장소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측벽에 싸인보드를 계획하여 대형현수막 및 광고물이 미관을 해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최상층의 특실은 오감도의 시그니쳐 객실로서 복층으로 계획하여  영화감상 및 루프탑 정원과 노천탕을 연계시켜 차별화된 휴식공간으로 새로운 부티크호텔의 상징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주차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외부 공간은 영역을 나누고 오감마당, 명상마당, 휴게정원 등 프로그램별로 조경 및 부대시설을 디자인 하였다. 기존의 남서측 부출입구를 메인게이트로 조성하고 북측 게이트는 주차동선 및 옥외 조경마당과 연결하였다. 게이트의 가로등 및 싸인보드, CI를 함께 디자인하여 단지 전체에 조화롭게 호텔 오감도의 통일된 브랜드 조형미를 이루도록 하였다.
2014.02.04

Project
송병재

건축주는 고희(古稀)를 앞두고 연어처럼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오래전 유년기를 같이 보낸 지인들이 아직 여럿 사는 고향에 마지막 집을 짓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는 소박하고 담백한 마음이다. 건축주와의 인연은 3년 전 통인스튜디오하우스로 올라간다. 통인스튜디오하우스 건축주의 아버지였던 건축주는 딸의 집을 설계한 건축가를 다시 불러주었다. 2대의 집을 설계하는 영광은 남다른 흥분과 책임을 안겨주었다. 송병재(松屛齋)는 가재산 소나무 숲을 병풍처럼 두른 아늑한 곳에 위치한다. 주변의 낮은 산은 집을 감싸 안으며 해풍으로부터 보호한다. 송병재는 지형에 거슬리지 않도록 동측 부분을 낮추고 아래층을 땅에 묻어 높지 않은 일자 배치로 정리했다.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풍토에 순응하는 모습은 건축주가 제시한 중요한 가치였다. 대지의 형상을 따라 만든 집 앞 발코니는 대지 내 도로와 연결되며 집과 약2000평 규모의 대지를 연결한다. 1층은 노부부가 편하게 사용할 일상적인 생활공간이다. 거실, 주방, 식당을 하나로 묶고, 반 외부공간인 야외식당을 가까이 두어 공간 확장성을 높였다. 지하층은 자녀와 손자손녀를 위한 손님 공간으로 잔디마당을 앞에 두어 양호한 주거 환경과 야외활동의 연계성을 높였다. 잔디마당은 추후 조각가인 딸이 작품을 전시하여 조각 정원이 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계획했다. 송병재는 노부부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높은 에너지효율계획을 적용했다. 높은 단열 성능의 외단열 시스템, 삼중로이유리가 반영된 시스템 창호, 공간마다 세심하게 배려된 바람길, 발코니 및 서비스 공간을 거주 공간 앞뒤로 배치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화목보일러는 지열보일러의 보조 수단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난방 에너지를 공급한다. 내외부를 마감하는 우유빛 벽돌은 집을 밝고 따뜻하게 감싸주며, 바닥과 벽을 마감한다. 벽돌은 구축방식을 달리하며 공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며 집의 통일성을 만든다. 흙의 따뜻하고 근원적인 느낌이 고희를 앞둔 건축주의 감성을 잘 쓰다듬어 줄 것이다.
2014.02.04

Project
로지아 S

로지아 에스(Loggia S)는 2010년대 서울의 특수한 도심 주거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소형 주택을 공급하는 로지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업이다. 과거 넓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모여있던 수유동은 다세대 주택의 개발 압력을 받으며 기존의 고즈넉함을 잃고 고밀의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다소 삭막하게 변해가고 있다. 로지아 에스는 수유동의 개발 압력 속에서 지역성과 가로경관에 대한 건축가의 고민을 담고 있다. 로지아 에스는 7세대를 위한 공동주택이다. 건축주를 설득해 도로와 같은 레벨인 지하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만들어 세대 당 1.5대의 현실적인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고려해 승강기를 두었고, 전면에 벽돌 패널을 계획해 집의 첫 인상과 주변 대지와의 시각적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해결했다. 최상층은 건축주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높이 제한 규제에 의해 자연스럽게 박공형태의 볼륨감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로지아 에스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와 목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 시스템으로 계획했다. 정형적인 공간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사용하고, 높이 제한 사선에 의해 만들어진 박공 형태의 최상층은 구조가 노출되는 목조 주택으로 정리했다. 결과적으로 높은 시공성과 마감의 효율성으로 경제성까지 성취하며 주인세대의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2013.06.04

Project
아신재

수려한 남한강변에 자리한 아신재(我新齎)는 근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전원 별장이다. 손녀가 생긴 건축주는 가족과 함께 양평에서 새로운 추억과 여유를 만들고, 은퇴 후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자 했다. 기존 주택의 흔적을 남겨 과거 추억의 단서를 남기고, 강변의 전원주택으로 제 역할을 하도록 공간질서를 재정립하였다. 넉넉한 대지의 남측 끝단에 위치한 기존 주택은 북쪽에 넉넉한 마당을 갖고 있다. 건축행위 이후에 북측대지가 편입되어 기존 주택과 마당이 다소 불편하고 소극적으로 만난다. 넓은 잔디 마당이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내부 공간은 다소 답답하다. 대지 전체를 품으며 내외부가 상호 침투하여 다채롭고 넉넉한 전원별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먼저 주출입구와 주차장 그리고 현관을 북측에 신설하여 집을 돌아 진입하던 기존 진입 방식을 바꿨다. 마을 진입로에서 쉽게 진입하여 주차하고, 마당을 온전히 느끼며 집으로 들어 올 수 있게 시퀀스를 만들었다. 벽돌패널로 구성된 가벽은 집의 첫인상을 만들며 위요감 있는 북측 야외 데크 공간을 만든다. 야외 데크 공간은 식당과 잔디 마당을 매개하고 외부활동을 촉발하여 건축주가 아신재와 관련된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건축적 장치이다. 다소 좁은 기존 주택의 거실은 지하에 있는 피트 공간을 활용해 지하로 내리고 1층의 식당과 내부계단을 통해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는 공용공간은 수려한 남한강의 풍경과 하늘을 높고 넉넉한 창을 통해 담아낸다. 아신재(我新齎)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고효율 에너지 소비 주택으로 설계되었다. 겨울철 주로 사용하는 공간을 최적화 하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난방부하를 최소화 하였다. 또한 20센티미터가 넘는 외단열 시스템과 40센티미터가 넘는 천정 단열 시스템은 열교환기와 함께 냉난방 효율을 극대화 한다. 3kw규모의 태양광전지패널은 기본적인 생활전기를 생산하고, 남쪽 다공의 벽돌패널은 이중외피 구조로 풍경, 햇빛, 그리고 도로에서의 시선을 적절히 걸러 쾌적한 내부 공간을 만든다.
2013.03.04

Project
(주)지엘컴 서교동 사옥

(주)지엘컴은 공연 기획 및 이벤트 대행을 주(主)업무로 하는 회사이다. 지엘컴은 회사의 경쟁력 제고, 이벤트 관련 다양한 분야간 경계 없는 소통을 위해 본사를 구로동에서 서교동 문화의 거리로 이전하고자 한다. 건축주는 약 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사용할 지엘컴의 새로운 사옥이 공연기획 및 이벤트 대행 업무 성격에 부합하는 개성 있고 역동적인 모습이기를 희망했다. 대지는 홍대 앞 문화의 거리에서 한 블록 들어가 위치하고 있다. 100평이 조금 모자라는 대지는 도로와 일조건 사선에 의해 건축면적의 제약을 심하게 받고 있었다. 그러나 6m 전면도로와 3m 막힌 도로에 의한 높이 제한, 인접대지의 일조건 확보 등 법적 제한을 오히려 초기 설계 단계에서 가용 면적과 형태의 윤곽을 그리는 단서로 끌어들였다. 지엘컴 사옥의 상층부는 비정형의 대지에서 적용받는 높이제한 사선들에 의해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비정형의 형태가 되었다. 대지조건과 법규에 의해 도출된 1차적 형태를 지엘컴이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이미지로 치환하는 것이 디자인 과정의 핵심 작업이 되었다. 입면에 여러 켜를 두어 새로운 질서를 부여했고 31㎜ 삼중 로이유리로 마감, 밤과 낮 사이 홍대거리의 이중적 변화에 대응되는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변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계획했다.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지하층과 1층은 방문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전면도로에서 접근이 용이하게 배치했고, 선큰마당을 두어 지하층 일조 환경과 보조 동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였다. 대공간이 필요한 업무공간을 2,3층에 배치하고, 배면(拜面)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진입이 원활하도록 3m 막힌도로변에서 출입 동선을 계획하였다. 중층부는 고층부 비정형 유리 매스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도록 육중하고 단단한 느낌의 벽돌로 마감하였다. 벽돌은 금속 프레임에 넣어 패널화 하여 사용했는데, 이는 쌓는 방식에서 매다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소재의 구축방식을 재해석한 것이다. 벽돌이 주는 친숙함 속에 진부함을 반전시켜 기존에 벽돌이 보여주지 못 한 소재의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하였다. 이러한 해체주의적 사고가 입면 디자인에 녹아 지엘컴이 목표로 하는 지향점을 은유하도록 하였다. 지엘컴 사옥 설계는 회사의 이미지와 지향점을 건축을 통해 적절히 표출하여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도약의 발판을 이루고자 한 프로젝트다. '홍대 거리'라는 젊음과 문화가 가득한 도심공간에서 지엘컴이 사회에 기여하는 공연, 이벤트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화려하게 꽃피우기를 기대한다.
2012.12.13

Project
천경재

대지는 구룡산 자락, 물이 많은 샘마을 초입에 위치한다. 전면도로와 3m 단차가 있는 대지는 남쪽 인능산, 청계산 뿐 아니라 북쪽으로도 울창한 수림에 면하여 서울에서 보기 드문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구룡산 공원 구획 설정에 따라 한쪽 모서리가 잘려나감에 따라 형성된 대지의 비정형은 곧 계획의 배치부터 집의 조형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단초가 되었다. 비정형의 대지에서 열린 조망을 유지하면서도 닫힌 프라이버시를 성취할 수 있는 배치를 찾는 데서 작업이 시작됐다. 적절한 위요감을 주는 내외부 공간의 내향성, 주변으로의 외향성, 동시에 도로에서 올려 보게 되는 지형조건을 고려해 집이 위압적으로 보이지 않는 해법이 필요했다. 도로와 대지의 3m 단차 해결, 기존 구옥(舊屋)의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절·성토를  최소화 하는 것도 배치 계획에 중요한 조건이었다. 가운데 수공간을 품으며 다소 벌어진 ‘ㄷ’ 형태로 배치된 매스는 좌우로 펼쳐져 다양한 시선을 외부로 유도한다. 서쪽 매스를 들어올려 구옥의 주차장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집의 하부를 통과해 들어오는 누하(樓下)진입을 만들었다. 도로보다 높은 대지에서 진입도로 반대편에 계획된 뒷마당이 소외되지 않고 진입 시퀀스의 한 단락이 되기를 위한 것이다. 1층 매스의 벌어진 틈은 하늘을 열어주고 진입로를 밝고 쾌적하게 한다. ‘ㄷ’ 배치는 외부에서 집이 작게 보이는 효과도 겸한다. 진입 도로에서 올려 보는 집이기에 매스의 분절을 통해 위화감을 최소화 하고 주변과도 조화롭게 했다. 도로와 면한 공간에는 조경을 통해 주변 녹지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 진입 계단은 주인침실이 있는 서쪽 매스를 1m 들어 올려 만든 것이다. 계단을 지나면 바로 넉넉하고 고즈넉한 잔디 마당과 뒷산이 눈에 들어온다. 집과 뒷산이 만드는 아늑한 위요감의 뒷마당은 식당에서 데크로 연결되어 내·외부 소통을 증폭시킨다. 남쪽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여 가족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기에 부족함 없는 공간이다. 건축주 가족과 앞으로 태어날 손자손녀들이 뛰놀며 이 마당에서 쌓아갈 좋은 추억들이 기대된다. 현관을 홀에 들어오면 하늘과 인능산을 배경으로 물과 돌 그리고 소나무가 펼쳐진다. 물에 반사된 빛은 천장에 아른거리며 방문자를 반긴다. 수공간은 하늘과 세상을 담으며 건축주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명상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여름 수공간에서 식혀진 공기는 집안을 쾌적하게 하며 냉방 부하를 줄여 준다.  천경재는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해 집 전체를 제습하는 설비가 있어 제습 후 데워진 지하수를 수공간에 모아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낸다. 거실, 식당, 주방은 하나의 공간으로 묶일 수 있도록 반듯하게 정리했다. 원목과 더불어 외부에 사용된 베이지색 벽돌을 벽난로 주변에 다시 사용하여 온화하고 통일된 실내 공간을 만들었다. 수공간과 거실, 식당과 뒷마당 사이에는 각각 데크 공간을 두어 외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했고, 모든 설비요소는 매립하여 조용히 제 역할에 충실하도록 했다. 특히 거실은 조명, 냉난방 시스템, 제습 시스템 등을 목재로 만든 천장 구조에 넣고 이는 또한 공간의 분위기도 잡아준다. 분주한 도시 생활 속에서 인식 저편으로 밀려난 자연을 건축주에게 돌려주고자 감각의 치환을 고민했다. 수공간과 면하고 있는 주인침실, 거실, 홀은 물을 통해 빛과 바람을 인식한다. 수공간에 반사되어 어른거리는 빛은 천장에 투영되어 집 깊숙이 유입된다. 빛, 물, 바람이 조화되어 만드는 영상은 시시각각 천장과 실내를 변화시키며, 비 오는 날이면 수공간으로 떨어지는 낙수 소리까지 더해져 사색하기 좋은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거실 벽에 사용된 오크 원목, 노출콘크리트, 치장벽돌과 같은 외부 재료들은 백색 수성 페인트로 마감된 부분과 대비된다. 시각과 촉각을 통해 인지되는 나무, 콘크리트, 흙의 물성이  공용공간의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거실 단부 거울에 투영된 목재 천장이 만들어 내는 영상은 시각적 공간의 크기를 확장시켜 공간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거울과 더불어 동경 에칭 유리를 사용해 모호한 경계를 더욱 흐리게 하였다. 벽난로는 거실 공간에 낭만적 분위기를 선사하는 마지막 요소이다. 장작 타는 냄새 사이로 틱틱 소리를 내며 분위기 있게 타는 장작불의 온기가 옛 추억을 환기시키며 감상에 젖게 만든다. 고구마라도 구운 날이면 온 식구가 모여 하루의 일상과 지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주인침실은 남동향으로 창을 내어 밝고 전망 좋은 공간을 이룬다. 실제 공간은 작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것을 품고 있는 침실을 꾀하였다. 시원하게 뚫린 개구부를 통해 수공간과 소나무, 멀리 배경의 인능산까지 내부로 끌어들인다. 마주보는 벽면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매화 그림 벽지로 외부 풍경의 여운을 남겼고, 내부 공간을 백색으로 정리하여 자연광을 섬세하게 담았다. 별도의 외부 계단이 있는 서재는 건축주의 사랑채이다. 조경이 있는 넉넉한 전면 데크는 방문자를 맞이하며 외부 활동을 촉발한다. 북쪽 개구부는 구룡산을 액자처럼 담으며 통풍을 원활히 해준다. 서재에서 원경, 중경, 근경의 내곡동을 담아 주변과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작지만 풍성한 이야기가 있는 사랑채로 만들고자 한 것이다.
2012.12.04

Project
A+동물병원

A+동물병원은 비정형의 유기적 디자인을 통해 주어진 좁은 공간에서 동물들의 넉넉한 유희 공간과 부족한 수납공간을 만들고, 도로에서 보여 지는 내부 이미지가 병원이 추구하는 가치를 상징하도록 만들었다. 16평 규모의 작은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프로그램의 재해석과 공간 효율을 높이는 건축 가구를 통해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야 했다. 쇼윈도를 통해 공간 전체가 느껴지도록 대기홀과 유희공간을 통합하고 비정형의 다목적 선반을 거울과 함께 계획하여 규모에 비해 넉넉한 공용공간을 확보했다. 애완용품 디스플레이 및 호텔장으로 활용되는 다목적 선반은 홀을 규정하는 벽체 역할을 하며, 공간의 성격에 따라 그 용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공간분할 벽체 두께인 10cm의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었고, 다양한 기능적 요구에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다목적 선반은 천장까지 돌아가며 공용 공간 전체를 규정하는데, 따뜻한 색상의 조명과 애완동물장 그리고 유희 장치와 통합하여 기능적이며 아름답고, 온화하며 역동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화이트워시한 미송합판을 건축 가구를 포함한 전체 공간에 사용하여 이러한 공간감을 더욱 강조했다.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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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재
: 준공준비

원목마루를 깔고 조명기구도 설치되었습니다. 천경재는 같은 공간에서도 상황에 따라 조도를 선택하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명설계를 하였습니다. 내부계단의 유리난간은 비정형 계단실의 형상에 맞추어 3D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유리를 제작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친환경건축의 일환으로 태양광 전지패널도 설치되었습니다. 대문과 주소판이 설치되고 준공검사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2012.10.24

Log
천경재
: 비계철거,도장

거실벽면은 무늬목 위에 도장색상을 세심하게 결정하여 라카도장을 하였습니다. 천정과 벽면도 흰색으로 깔끔하게 도장합니다. 주차장 상부와 진입로에는 원목루버를 설치합니다. 비정형 예각부분과 주차장 셔터장치 부분의 마감에 주의를 요하였습니다. 수개월간 설치되었던 외부비계를 마침내 모두 철거하고 천경재의 외형이 온전히 공개되었습니다. 전면에서 분절된 매스 사이에 놓일 소나무도 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2.10.04

Log
천경재
: 지붕,금속공사

지붕에는 멤브레인을 깔고 징크마감이 이루어졌습니다. 마감부위에 따라 이음방법과 물끊기, 모양 등을 달리하여 디테일하게 시공합니다. 미리 제작했던 철제계단과 난간들도 도색을 마치고 현장에 설치되었습니다.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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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재
: 방통공사,외벽뿜칠

내부 바닥 방통공사를 마쳤습니다. 주차장 바닥콘크리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내부 인테리어는 도장 및 마루 등 최종 마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외벽뿜칠작업도 완료하여 천경재의 외관이 완연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2012.08.31

Log
천경재
: 목공사

천정과 내부마감 목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외기에 면하는 벽체는 내부에 열반사단열재를 부착하여 냉난방부하를 낮추도록 합니다. 천경재의 공용실 천장은 입체적으로 설계되어 현장에서 실제 시공하기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JHY의 3D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거실의 시스템 입체천장은 수차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하고 오차없이 시공되도록 하여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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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재
: 지붕,조적공사

지붕에 글라스울과 열반사단열재를 깔고 내수합판과 방습지를 시공합니다. 지붕공사와 더불어 조적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크릴스터코계 슈퍼화인 마감면은 뿜칠을 위해 매쉬를 감고 면을 정리합니다. 천경재의 조적공사는 비켜쌓기면이 많아 각도를 세심하게 맞추어 쌓아야합니다. 벽돌색과 조화로운 메지시멘트 색상을 찾기위해 현장에서 수십번의 테스트를 거쳐 배합비를 도출하였습니다. 조적공사는 수년간의 노하우와 세심한 계획에 따라 시공될 때 더욱 아름답게 완성됩니다.
2012.08.17

Log
천경재
: 창호,금속공사

창호를 설치하고 지붕공사가 시작됩니다. 금속공사로 지붕모양대로 틀을 잡습니다. 천경재는 지붕경사가 다양하여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었습니다. 수공간 설치를 위한 하부 지지철물도 완성되었습니다. 천경재는 친환경건축설계가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설비로 열교환기가 설계되어 홀 상부에 설치되었습니다.
2012.07.19

Log
천경재
: 방수공사

방수공사와 더불어 장마동안 취약부위에 대한 보완조치가 병행됩니다. 외부 발코니와 2층 화단, 데크부분에 수차례 방수조치를 하여 준공후 누수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철저한 방수공사가 좋은 건축을 만듭니다.
2012.07.02

Log
천경재
: 거푸집 탈형

양생을 마치고 거푸집을 모두 탈형했습니다. 콘크리트가 패인 부분들을 말끔히 보수하고 평지붕면의 방수 및 미장작업을 진행합니다. 천경재의 우수관은 외단열부분에 매립되어 완공후 외부에서 우수관이 노출되지 않게 설계부터 반영되어 있습니다. 우수관을 매립하는 부분은 폼을 충진하여 단열을 보완합니다. 골조공사를 마치고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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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재
: 철근콘크리트공사 완료

2층 및 지붕 콘크리트 공사입니다. 2층에는 큰 개구부와 띠창, 천창 등이 계획되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이로써 천경재의 골조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012.06.07

Log
천경재
: 지상1층

1층부분 공사입니다. 지반을 다지고 기초를 타설합니다. 수공간이 들어갈 위치도 자리가 잡혔습니다. 전면도로에서 1층 높이까지 철근 및 자재를 반입하기 위해 크레인이 동원되었습니다. JHY의 주택건축은 완벽한 외단열을 위해 창호주변의 단열처리도 골조공사에부터 반영되어 시공됩니다. 천경재는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설비가 반영되어 흡입관을 벽체에 미리 삽입해둡니다.
2012.05.02

Log
천경재
: 지하층

지하층 기초를 타설하고 본격적으로 지하층 철근콘크리트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하층은 뒷마당으로 통과하는 진입로와 주차장이 위치합니다. 기존의 구옥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공사는 옆집과의 경계부분의 문제가 중요합니다. 우리쪽 대지를 침범해있는 옹벽 중간에 기둥을 세우고 새로운 옹벽을 붙여서 세워줍니다. 상부의 본건물을 지탱할 수 있는 보와 슬라브 밑면에 단열재가 빠지지 않게 시공합니다. 전면도로에 면하는 옹벽은 노출콘크리트 마감에 유의하여 시공하였습니다.
2012.04.04

Project
유니에스 오피스

유니에스는 국내 1위의 아웃소싱 회사로 1만2천명의 직원을 전국의 지사를 통해 관리하는 회사이다. 유니에스의 지향점은 경계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유니에스의 지향점을 인테리어 디자인의 중요한 컨셉으로 설정하고 무한히 확장하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유니에스의 CI는 i를 강조하는데 i는 사람을 의미한다. i의 원형은 사람의 두뇌를 은유하며 유니에스의 인재상을 강조한다. "i"의 "o"을 전체 공간의 메타포로 설정하고 역동적이며 무한히 확장하는 유니에스의 내부 공간을 만들었다. "o"는 내부공간 전체에 배치되며 공간의 성격에 따라 투명도와 재질감이 변해 통일성 있지만 변화가 많은 공간을 만들었다. 에칭 패턴 유리와 거울의 조합으로 물리적 공간의 크기보다 더 커 보이는 업무공간을 만들었다. 이는 100명 규모의 본사 직원이 1만2천명의 파견자를 지원하는 아웃소싱 회사의 실제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유니에스의 성격을 공간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2012.03.19

Log
천경재
: 철거

기존의 구옥은 도로레벨에서 3m 위에 단층 조적조건물이었습니다. 크래셔를 동원하여 모두 철거하고 부지를 정리합니다. 지하주차장 부분을 정지하고 정화조를 매립한 후 버림콘크리트를 타설하였습니다. 천경재 신축공사는 홈시스코리아의 김경진소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준공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합니다.
2011.11.03

Project
통인동 스튜디오하우스

경복궁 서측 통인동에 위치한 젊은 조각가를 위한 집이다. 큰길가에서 한 블록 들어가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대지는 인지성이 좋아 작업과 전시, 그리고 주거를 해결하고자 하는 건축주에게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주변에 비교적 큰 필지들의 집들이 여러 채 있지만 대체로 작은 규모의 집들이 모여 있는 전형적인 구도심의 조용한 동네다. 대지는 남북으로 긴 장방형의 모양으로 두 개의 막다른 도로와 접하고 있다. 40평 규모의 작은 필지는 건축행위를 위해 8평 정도를 내주어 도로 폭을 확보해야 했다. 구도심이 갖고 있는 전형적인 문제로 개발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다. 이는 건축가에게도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집을 설계하기에 큰 부담이다. 건축주는 거친 작업과 그래픽 작업을 각각 할 수 있는 작업공간과 본인의 작품 혹은 기획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 및 수장고를 요구하였다. 또한 근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서 작은 미술 교실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다. 건축주는 오랫동안 살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주거공간을 기대했고 개인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강조하였다. 32평 정도의 작은 대지에서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위해 효율적인 공간계획이 요구되었다. 설계에 앞서 조용한 동네에서 젊은 조각가가 거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걱정이 앞섰다. 소음과 분진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대공간과 방음시설을 요구하는 작업장은 지하로 내려가 40평 규모의 대지를 모두 활용하며 소음을 최소화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1층에는 그래픽작업과 미술교실을 병행하며 평소에는 손님을 맞는 리셉션 공간을 두고 2층에 전시공간을 계획하였다. 3층 이상의 층은 주거로 사용하였다. 주변의 스카이라인과 도로 및 일조건 사선을 고려하여 지하층과 1층을 제외한 층고를 2.7m로 설정하였다. 보를 각 층의 끝단으로 돌리고 찬장으로 슬라브 골조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계획하여 천정고 2.4m의  필요 공간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하층은 층고 4.5미터의 공간으로 남북쪽에 썬큰을 만들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하였다. 창호는 시스템창호 및 삼중유리를 사용하여 단열 및 방음을 고려하였고, 환기 및 분진집진 설비를 따로 고려하여 양호한 작업환경과 주변의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1층과 2층은 그래픽 작업 및 교육, 전시 공간으로 상황에 따라 사용 할 수 있도록 비어두었다. 3층부터는 주거영역으로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을 수직적으로 분리하여 공간질서를 주었다. 4층과 5층은 외부 데크 공간을 두어 인왕산과 북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외부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집은 주변과 조화를 고려하여 매스를 최대한 분절시키며 여러 건축제한을 만족시켰다. 주변 집들과 좁은 동간간격으로 입면계획 시 시각적 차폐를 계획단계부터 섬세하게 배려해야 했다. 주재료인 벽돌을 이용해 이중외피를 만들었고 통풍과 채광이 필요한 부분은 띄어 쌓기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재료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입면계획이 되었다. 띄어쌓기 개구부 폭의 변화를 주기위해 290미리 광폭에 보강용 구멍이 많은 호주산 벽돌을 사용하였다.
2011.10.04

Project
포샨 슈퍼블록 마스터플랜

포샨 슈퍼블록 마스터플랜은 자끄 페리에 사무실과 파리에서 수행한 두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포샨 하이테크파크 마스터플랜을 통해 자연경관이 수려한 비교적 도시화가 덜 진행된 환경 속에서 복합시설물에 대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자 했다. 우리는 사적 영역의 설정보다 자연과 소통하는 열린 공공 영역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건물에 의해 강변의 조망과 접근이 막힌 아시아의 많은 강변 도시 모습을 탈피하고자 세심히 외부 공간을 계획했다. 대지는 삼면이 대로와 면하며 특히 서측 도로면은 고속도로 고가와 마주하고 있다. 우리는 건물을 최대한 외곽에 배치하여 도시적 대응을 하도록 하였고 남쪽의 강변을 향해하여 시원하게 열어주었다. 방문자가 중앙의 열린 녹지 공간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강변으로도 쉽게 접근하길 바랬다. 포샨 슈퍼블록은 오피스, 컨벤션센터, 연구센터, 호텔, 상업시설 그리고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중앙 녹지 공간과 프로그램 간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치되었다.
2011.10.04

Project
이마오 자딩 슈퍼블록 마스터플랜

자끄 페리에와 함께한 첫번째 협업이다.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사이트는 이미 JFA가 랜드마크타워 설계를 마친 상태로 수로와 같은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을 마무리 한 상태였다. 우리는 이미 만들어진 대지조건에 프랑스식 정원을 배치하고 질서와 파격이 모두 느껴지는 건물 배치를 만들고자 하였다. 서비스와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은 방문자가 편하게 거닐며 사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설정하였다. 대지의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수로는 이마오 자딩 프로젝트의 중요한 요소로 건물의 높이 및 동선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었다. 지하1층에 위치한 파티오는 각 건물군의 중앙에 위치하며 잘 디자인된 조경과 함께 지하 주차장으로의 접근과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저층부에 상업시설을 배치하여 상부 오피스를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외부로 쉽게 확장하도록 입체적 동선을 만들었다. 브릿지로 연결된 각 건물군은 전체 격자체계 속에 배치되고 파티오를 향한 내부 파사드는 향과 조망에 의한 다양한 변화를 갖도록 하였다. 우리는 이 건물군을 "빙산"이라고 부른다.
2011.06.04

Project
송정 오피스

송정 오피스는 중량천이 내려다 보이는 오래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오피스이다. 83㎡ 규모의 작은 대지에 지어진 구옥은 조적구조로 중량천 조망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어졌다. 조적 구조의 구옥에 개구부를 재계획하면서 구조 안정성을 위해 철골구조로 보강하였다. 1층부터 철골 보강을 하며 내력벽을 세심하게 조정하였고 결과적으로 기존 주택의 구조를 어느 정도 존중하면서도 오피스로 사용할 공간을 구획할 수 있었다. 외부는 200mm 단열재 위 스타코플렉스 마감과 3중 로이유리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사용하여 기존 주택의 단열 및 차음 문제를 해결하였다. 옥상에 파라펫을 올리고 캐노피를 설치하여 위요감(圍繞感)이 들며 중량천을 기분 좋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재 데크는 옥상 공간을 쾌적하게 해주며 하절기 일사부하를 해결해 준다. 이 프로젝트는 좁은 대지와 도로,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개발의 한계를 보이는 오래된 주택이 기존의 질서 속에서 어떻게 재활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제안이다.
2011.06.04

Project
판교522 단독주택

“세상에 태어나 죽기 전에 원하는 집을 한번 지어보면 충분한 것 아닙니까?” 판교 주택은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노부부를 위한 집이다. 고희를 맞아 설계를 의뢰한 건축주는 오랜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맘에 드는 정원이 딸린 주택을 짓는 것을 인생의 중요한 마무리로 여겼다. 건축주는 마당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아파트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단독주택의 넉넉함과 낭만이 어우러지길 희망했다. 아파트와 같은 집합단지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탓에, 대부분의 건축주들이 새로 집을 짓고자 할 때 늘 의구심을 갖는 부분은 난방과 유지관리 문제이다. 판교 주택은 합리적인 유지비용으로 시간의 나이테를 쌓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집이 되도록 하여 건축주의 우려를 해소하였다. 판교주택은 동남향의 넉넉하고 아늑한 마당을 두고 판교지구단위계획을 고려해 “ㄷ"자 모양으로 앉혀졌다. 96평의 좁고 긴 장방형의 비교적 넉넉한 대지는 도로와 삼면을 접하고 있다. 동남쪽 장변방향에 두 개의 필지와 면하고 있었는데, 판교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조성된 공유외부공지가 두 필지 사이에 위치하여 다소 시선의 여유가 확보되었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볕이 잘 드는 마당을 계획하는 것이 우선되었다. 여기에 건축주의 요구사항인 옥내 주차장과 판교지구단위계획의 1층 벽체 지정선이 배치의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주택에 있어 진입부에서부터 기분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작업은 중요한 일이다. 판교주택은 마당과 수공간이 만드는 극적인 공간적 대비를 계획하였다. 도로에서 바로 진입하는 현관을 지나 홀에 들어오면 백일홍이 있는 마당과 수공간이 펼쳐져 도시와 전원 사이의 드라마틱한 공간전환을 경험하도록 계획하였다. 맑은 날 수공간에 반사된 빛들이 천장에 아른 거리며 이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첫인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거실과 식당은 마당과 마주하며, 야외 테이블이 있는 데크 공간을 연결시켜 마당으로의 확장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계단을 부담스러워하는 노부부를 위해 1층에 배치된 주인침실에서는 자연스럽게 수공간 너머의 마당을 길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차에 애착이 많은 건축주를 배려하여 주차장은 필로티로 계획하고, 부출입구를 두어 생활의 편의성과 동선의 융통성을 확보했다. 2층에는 건축주의 서재와 패밀리룸, 그리고 아직 출가하지 않은 딸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패밀리룸은 여유 있게 계획하여 추후의 공간 요구에 융통성 있게 대응하도록 하였다. 또한 포켓 테라스를 연결하여 외부와의 소통을 유도할 뿐 아니라, 공간 스케일에 변화를 주어 비교적 시원하게 정리된 다른 공간과 차별화된 느낌을 더했다. ‘날씨 좋은 날 데크에 앉아 기분 좋게 차를 마실 수 있는 한식 정원’과 같이 건축주의 필요와 상상력으로 채워질 여유를 준 것이다. 건축주가 사용할 서재는 주인침실과 마찬가지로 마당과 집 전체를 느낄 수 있도록 주차장 상부에 두었다. 딸을 위한 공간은 좌우가 모두 유리로 처리된, 마치 외부 공간 같은 긴 연결통로를 지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동선은 패밀리룸에서 이어지는 딸의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뿐 아니라, 딸이 출가 한 후 게스트룸으로의 전환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전용 화장실과 루프가든을 두어 공간의 독립성은 더욱 높아졌다. 루프가든은 파라펫을 2m 높이로 올려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다. 다소 높은 파라펫 벽은 벽돌을 비켜쌓아 외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여 답답하거나 단조롭지 않게 하였다. 넉넉한 데크공간과 조경 공간은 계절에 따라 루프가든을 더욱 다채롭게 할 것이다. 인생을 마무리하는 의도를 담은 건축주의 진지한 자세는 설계를 하는 건축가에게 부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설계를 진행하면서 가능한 많은 대화와 이해를 통해 건축주와 비슷한 느낌의 집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설계가 진행되는 동안 건축주에게 받은 일관된 인상은 “합리적 실용주의”다. 사회적 통념에 쉽게 순응하지 않고 많은 부분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성향의 건축주를 대하면서 초기부터 이 주택을 당당하고 격이 있는 집으로 상상하게 되었다. 생활의 편리성이 충분히 고려된 공간 질서를 바탕으로, 화려하거나 과시적이지 않지만 당당한 품격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공간 구축, 재료, 디테일을 포함한 이 집의 모든 부분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었다. 이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주택을 설계하는 건축가는 공간 질서와 건축어휘로 건축주의 자서전을 쓴다.”
2011.03.05

Project
남창동주택

남산 자락에 위치한, 일제시대에 지어진 구옥(舊屋)을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이다. 일제 시대에 지어진 구옥은 건축주의 조모가 산 집으로 도로와 연접이 되지 않아 신축이 불가한 상태였다. 작업은 구옥의 존중할 요소를 찾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활용도가 낮은 다락은 세대간 분리를 할 수 있는 단서가 되었고, 기존의 창고와 외부계단은 다락으로 접근하는 별도 외부계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었다. 내부에 방치된 한옥은 보수하여 내부 공간과 연계된 인테리어 요소가 될 수 있었다. 지붕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되 동판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내구성과 미관 모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단열, 내단열 시스템을 모두 사용하고, 3중 로이유리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사용하여 친환경 패시브하우스의 조건을 만족시키고자 하였다.
2010.12.05

Project
운중동 큐빅하우스

판교 신도시에 위치한 삼대가 함께 살 집이다. 넉넉하지 않은 대지에 세대 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두 들어가야 했기에 수직 동선인 계단실을 중심으로 공간 질서와 전체 동선을 만들었다. 1층에 외부 공간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어 옥상정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에 따라 성격이 다른 개성있는 외부공간을 만들었다. 옥상 야외 식당의 덤웨이터를 1층 주방과 연결하고, 캐노피를 설치하여 옥상 야외식당의 활용도를 높였다. 1층은 거실, 주방, 식당, 손님방 및 주인침실을 두어 계단을 부담스러워 하는 건축주를 배려하였다. 2층에 아들 부부와 두 손자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덤웨이터가 연결된 다목적실을 두었고 손자 방에 다락을 두어 아이들이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0.10.04

Project
판교 브릭카펫

판교스튜디오하우스는 판교 도서관 앞에 위치한 지상3층 규모의 상가주택이다. 1층은 상업공간이고, 2층과 3층은 다가구주택으로 3층을 제외하고는 임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지는 삼면이 도로와 면하는 모퉁이 필지로 북쪽에 공유외부공지와 판교 도서관 주차장, 그리고 나무가 울창한 야산이 자리잡고 있고, 남쪽으로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건축 지정선과 주차출입 가능구간이 있다.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매스의 배치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냈고 주차규모와 예산이 집의 규모를 결정했다. 1층은 상가로 임대할 공간으로 차량출입구가 있는 이면도로에 주택전용 출입구를 계획하고, 사람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북쪽 도로에 상가 출입구를 두었다. 1층 상가는 추후 임대자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비워두었고, 층고도 4.5m로 높게 하였다. 계단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건축주의 나이를 고려하여 3층은 전용 홈 엘리베이터를 계획했다. 북측에 있는 산이 마음에 들어 이곳으로 오게 됐다는 건축주는 뒷산 조망을 여러 번 강조하였다. 3층은 예외적으로 향(向)보다 조망을 먼저 고려하여 공용공간을 배치해야 했다. 공용공간은 4.5m 층고의 넉넉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부족한 채광을 보완하기 위해 "ㄷ“자 형태로 매스를 배치해 남쪽으로 향을 열어 주었다. 옥상은 목재 데크와 조경이 있는 루프가든으로 만들어 부족한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했다. 이 집에는 두 개의 상충되는 가치가 공존했다. 1층에 상업공간이 들어오기에 이와 어울리는 개성 있는 외관과 상징이 필요하고, 한편으로 넉넉하지 않은 예산에 적합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계획이여야 했다. 상충되는 두 가치기준을 조화시키다 보면 자칫 공간의 질서가 흐릿한 밋밋한 집이 될 수 있기에 조화보다는 각각의 가치를 강화시켜 합리적이며 개성 강한 집이 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집 본체는 아파트 수준의 합리성을 성취하고자 했고, 외피에 집의 상징을 만들어 본체와 시각적, 물리적 소통을 하며 사적영역과 공적영역, 실내공간과 외부 환경의 매개를 구체화 하는 요소로 만들고자 했다. 주택에 어울리는 벽돌을 주재료로 정하고 이 집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도록 디테일을 만들었다. 벽돌을 내외부에서 동일하게 보이는 정사각형 비례의 패널로 만들고 파라매트릭 디자인을 이용해 비정형의 상징적인 입면을 만들었다. 하나의 패널 유닛으로 마치 카펫을 두른 것 같은 비정형 입면과 세 가지의 크기로 개구부를 조절할 수 있는 디테일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실(室)의 성격에 따라 외부 가벽 개구부의 크기와 밀도를 조절하고 자칫 패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내부 공간에 개방감을 주었다. 조적패널의 단일 유닛화는 공기(工期)와 시공단가 절감으로 이어졌고 수입 화강석 마감 수준으로 시공비가 정리됐다. 하나하나 쌓아 올리는 벽돌의 속성을 스틸 프레임에 넣어 매다는 형식으로 변환하여 벽돌의 속성과 물성의 느낌을 새롭게 환기시켰다. 조적패널 가벽은 가로의 연속성을 높이며 다양한 집의 표정을 만들고 상업공간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다. 이는 곧 임대수익률에 반영될 것이고 결국 도시, 집, 건축주, 임대자 모두가 혜택을 보게 된다.
2010.01.04

Project
강변아파트

Birch House는 이제 막 결혼한 30대 초반의 신혼부부를 위한 집이다. 이 집은 한강이 보이는, 전형적인 30평대 초반의 아파트다. 건축주는 가능한 넓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집을 원했다. 넓은 내부 공간을 위해 다용도실을 제외하한 모두 발코니를 확장하였다. 내력벽인 발코니 벽체는 건축가구와 일체화 하여 확장된 공간이 반듯한 하나의 공간으로 느껴지게 정리했다. 가능한 많은 수납공간과 넓은 내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자작나무합판을 주재료로 공간의 성격에 맞는 건축 가구를 계획했다. 결과적으로 공간과 유기적으로 계획된 자작나무 가구로 면적에 비해 넓고 개성 있는 집을 만들 수 있었다. 창호는 이중창을 사용하였는데, 창 사이 공간을 20cm 띄어 블라인드를 설치하였다. 한여름 블라인드에 의해 데워진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않고 외부로 환기될 수 있게 한 것이다. 조명은 논네온을 활용해 취침모드와 생활모드로 분리하였고, 간접조명을 사용하여 편안한 내부 분위기를 만들었다.
2009.10.05

Project
카페 디리쉬

요리와 사교모임을 좋아하는 건축주는 이태원에 친목모임과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을 꿈꿨다. 이런 목적을 성취하는데 8평 정도의 작은 임대 공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임대 공간 중간에 2평정도 크기로 올라온 콘크리트 구조물은 공간 활용에 장애물이 되었다. 12명 정도가 한번에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홀은 가능한 반듯하게 정리하고 나머지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방을 계획했다. 튀어 나온 콘크리트 구조체 일부는 붙박이 쇼파로 홀에서 사용하고 일부는 주방에서 활용하여 주어진 장애물을 합리적인 해결했다. 작은 공간이기에 어수선하거나 답답하지 않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내외부의 재료를 동일하게 사용하여 재료의 종류를 절제하였고 주방의 설비공간을 작업공간으로 활용해 홀 공간을 여유 있게 하였다. 외부 목재 간판은 내부 천장을 타고 들어와 반대편 벽체까지 이어져 내려오게 하였는데 입구에서 공간의 깊이를 가능한 깊게 느끼도록 의도한 것이다. 목재 상부는 수납공간으로 계획하여 유지관리가 용이하게 했다. 벽은 백색 종석 몰탈 긁어내기와 4도 에칭유리를 조명과 함께 사용하여 내부 공간의 경계감을 흐릿하게 만들며 공간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요소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답답하지 않으며 아늑한 아지트가 만들어졌다.
2009.04.05

Project
루미에 클리닉

이제 막 개업을 하는, 30대 초반의 젊은 원장을 위한 강남역 근처 80평 규모의 클리닉이다.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클리닉에 적합한 내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 전략이 필요했다. 클리닉의 이미지를 재설정하고 저예산으로 실현 가능한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했다. 일반적인 피부과 클리닉이 보여주는 고급스러움 보다는 밝고 깨끗하며 세련된 이미지가 젊은 원장이 운영하는 클리닉에 더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클리닉의 성격 상 항시 조명을 켜야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빛을 소재로 공간을 정리하면 저예산에 클리닉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겠다 판단했다. 대기 홀과 수납공간은 가능한 넉넉하게 만들고 진료실과 치료실은 많은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중복도의 순환 동선으로 전체 질서를 만들었다. 두 원장이 사용하는 진료실은 외기에 면하게 하여 진료 환경이 쾌적하도록 배려했고, 상담실은 대기 홀에서 쉽게 접근하도록 배치하였다. 복도에 면한 내부 벽은 공간을 구획하는 벽이자 조명이 되도록 하부에 T5 형광등을 설치하고 폴리카보네이트로 마감했다. 빛은 폴리카보네이트의 물성을 변화시키며 밝고 깨끗하며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조명은 따뜻한 느낌의 전구색과 깨끗한 느낌을 주는 주광색으로 공간의 성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였다. 내부는 빛의 느낌이 극대화 되도록 바닥, 천장, 벽 모두 백색으로 통일하였고, 입구에는 빛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LED가 매립된 유리를 설치했다. 빛을 주제로 통일된 내부공간을 보고 원장은 [루미에]로 클리닉 이름을 정했다.